QT/창세기
구약
2025-01-13

제사의 본질

창세기 4장 1-7절
본문 말씀
  1. 아담이 그의 아내 하와와 동침하매 하와가 임신하여 가인을 낳고 이르되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 하니라
  2.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 치는 자였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였더라
  3.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4.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5.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6.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찌 됨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찌 됨이냐
  7.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
✍️묵상

아담은 하와와 동침하여 가인과 아벨을 낳았다. 가인의 이름은 히브리어로 "카인(קַיִן, Qayin)"이며, "얻다", "소유하다"라는 뜻을 가진다. 하와는 가인을 낳고 "내가 여호와로 말미암아 득남하였다"라고 말하며, 하나님이 생명의 주권자임을 말하고 있다. 아벨(הֶבֶל, Hebel)의 이름은 "허무함", "덧없음"을 뜻한다. 어쩌면 아벨의 짧은 생애를 암시하는 것일 수 있다.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농부로, 아벨은 목자로 성장하여 하나님이 주신 창조 세계를 돌보는 사명을 반영한다. 인간은 모두 창조주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야 함을 따라 가인과 아벨도 하나님께 제물을 드린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않으셨다. 하나님은 왜 아벨의 제물은 받으시고, 가인의 제물은 받지 않으셨을까? 가인은 그냥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드렸다. 그러나 아벨은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다. 자신의 제물 중 가장 귀하고 소중한 것을 드린 것이다. 가인은 헌신과 믿음의 부족으로 형식적인 제물을 드린것이 아니었을까? 결국 가인은 제물을 받지 않으신 하나님께 분하고 안색이 변할 정도가 된다. 자기 잘못을 인정하기 보다는 하나님과 아벨에 대한 원망과 질투가 가득했을 것이다. 하나님은 가인에게 순종과 회복의 기회를 주시며, 선을 행한다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될 수 있고,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다고 말씀하신다. 즉 죄가 문 앞에서 기다리는 맹수처럼 인간을 삼키려하나 그 죄를 다스릴 책임과 능력을 부여하시는 것이다. 결국 죄에 대해서는 인간의 책임을 강조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이 인간의 제사를 받으시는 기준을 정하시는 분이다. 즉, 하나님이 예배와 경배의 주체이신 것이다. 하나님은 예배자의 마음 상태를 중요하게 보시는 것이다. 나는 어떠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고 있나? 형식적으로 가는 교회인 것인가? 나의 믿음과 헌신을 드리며 나아가고 있는가? 죄는 항상 우리를 삼키려 기다리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 말씀과 성령의 도우심으로 죄를 다스리고 거부해야 한다. 나의 분노와 질투가 죄로 이어지지 않도록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해야 한다.

Suan Lee

매일 말씀 묵상과 함께하는 신앙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