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열왕기상
구약
2017-05-07

아비아달의 파면과 요압의 처형

열왕기상 2:26-35
✍️묵상

솔로몬은 제사장 아비아달을 고향 아나돗으로 보낸다. 죽어마땅하지만 아비아달이 아버지 다윗 앞에서 여호와의 궤를 메었고, 환난의 때에 함께 환난을 받았기에 죽이지 않고 제사장 직분을 파면하는 것으로 끝낸다. 아비아달이 파면당한 소식을 요압이 듣게 된다. 그러자 그는 여호와의 장막으로 도망가 제단 뿔을 잡는다. 요압은 아도니야를 따른 것 때문에, 제단의 뿔이 죄를 없애 주는 능력이 있다고 믿으며 뿔을 잡았던 것이다. 그러나 솔로몬은 브나야를 보내 요압을 치라 명한다. 성소에서 사람을 처단하는 일로 더럽힐 수 없을 것이란 생각으로 요압은 여호와의 장막으로 갔지만, 솔로몬은 성소에서 요압을 죽이도록 브나야에게 허락하며 그럴 수 있는 명분을 설명한다. 요압을 처단하는 죄목은 바로 이스라엘의 군대장관 아브넬을 죽인 것과 유다의 군대장관 아마사를 죽인 것이다. 솔로몬은 자신이 요압의 살인죄에 대한 복수를 대신함으로 아브넬과 아마사의 무죄한 피의 복수가 자신에게 임하지 않게 만든 것이다. 솔로몬은 여호야다의 아들 브니야를 요압을 대신하여 군사령관으로 삼고, 제사장 사독을 아비아달을 대신하여 세움으로 자신의 입지를 굳건하게 한다. 아비아달은 아도니야의 반란에 함께한 죄로 제사장직에 파직되고 고향으로 추방당하게 된다. 제사장이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자신의 야심을 채우려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제단에서 끊어지게 된 것이다. 나는 혹시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고 나의 야심을 채우려하지는 않는가? 하나님의 사람이 하나님의 뜻보다 자신의 욕심을 앞세우므로 나타난 결과는 끊어짐과 추방인 것이다. 요압은 한 나라의 장수로 주변 나라를 멸하던 장수가 죽지 않으려고 여호와의 장막으로 들어가는 초라한 죄인의 모습만 남게 되었다. 한때 충성스러운 장수도 언제든지 배신으로 돌아설 수 있는 것이다. 솔로몬은 요압이 여호와의 장막 안으로 도망갔더라도 죄를 단호하게 처벌한다. 죄에는 그에 따른 결과가 있기 마련이다. 죄를 방치하거나 묵인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하나님이 기억하시는 나의 죄는 무엇이 있을까? "하나님, 개인적인 야심으로 인하여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일이 없게하여 주시옵소서. 죄의 처벌을 피해 도망가는 모습이 아니라 응당 처벌을 받으며 회개함으로 주님께 돌이키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죄를 묵인하거나 방치함으로 죄를 키우는 일이 없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uan Lee

매일 말씀 묵상과 함께하는 신앙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