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소식과 두려운 소식
제사장 사독과 선지자 나단과 여호야다의 아들 브나야와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이 솔로몬을 다윗 왕의 노새에 태우고 인도하여 기혼으로 간다. 이제 제사장 사독이 성막 가운데에서 기름 담은 뿔을 가져다가 솔로몬에게 기름을 붓는다. 그리고 백성들은 솔로몬 왕에게 만세수를 하며 피리를 불고 즐거워한다. 자신의 왕이라고 자축하던 아도니야와 그의 추종자들은 멀리서 들리던 피리 소리를 이상하게 생각한다. 제사장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이 와서 다윗 왕이 솔로몬을 왕으로 지명하였고, 솔로몬은 기름 부음을 받은 뒤 왕좌에 앉아 있음을 전한다. 그러자 아도니야의 잔치에 초대받은 손님들은 모두 도망을 가 버리고, 아도니야도 두려워하며 제단의 뿔을 잡고 솔로몬이 자기를 죽이지 않기를 바라고 있다. 솔로몬은 아도니야가 한 일을 자세히 알기 전까지 일단 집으로 돌려보낸다. 솔로몬의 대관식으로 백성들이 기뻐 환호한다. 그러나 아도니야의 추종자들은 두려워하며 도망가기 바쁘다. 권력을 따르던 추종자들은 그 즉시 배신하고 도망가는 것이다. 자신을 왕이라고 칭하던 아도니야도 왕의 종이라 자처하며 목숨을 구걸한다. 교만과 욕망으로 나아가던 아도니야는 결국 멸망의 길로 나아가던 것이다. 나는 어떠한 사람인가? 왕을 기뻐하며 환호하는 자인가? 아니면 권력을 따르다가 권력이 사라지면 즉시 배신하는 사람인가? 교만과 욕망의 끝은 결국 멸망만 있을 뿐이다. 다윗은 솔로몬의 이름이 자기보다 더 아름답고 크게 하시기를 원한다는 백성들의 바램을 시기하지 않는다. 오히려 솔로몬의 왕위를 크게 하실 하나님을 향해 경배한다. 나는 어떠한 사람인가? 자신보다 더 나은 사람이 세워지길 바라고 있는가? 아니면 내가 높아지길 원하며 다른 사람을 시기 질투하는 자인가? 내가 잊혀지더라도 다음 사람, 다음 세대를 위해서 준비하고 기도하는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 "하나님, 교만과 욕망으로 나아가 멸망의 끝을 보는 인생이 되지 않게 하여주시옵소서. 오로지 하나님 만을 높이며 경배하는 삶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나보다 나은 사람이나 다음 사람을 시기 질투하는 지도자가 아니라 다음 세대를 위해서 준비하고 기도하는 지도자가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