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지 못하고 믿는 믿음
의심에 갇힌 믿음 열두 제자 중의 하나로 디두모라 불리는 도마는 예수님이 오셨을 때 그 자리에 있지 아니하였다. 다른 제자들이 도마에게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말하지만 도마는 다른 사람들의 증언이나 영의 만남, 그리고 죽은 자의 망령 같은거로는 믿을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진다. 도마는 자신이 예수님의 손에 난 못 자국을 보고 자기 손가락으로 그 못 자국에 넣으며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다고 말한다. 도마는 자신의 이성과 경험을 믿고 의심 가운데 믿지 못하고 있던 것이다. 나의 믿음은 어떠한가? 나도 도마와 같이 나의 이성과 경험을 믿으며 의심하지는 않는가? 세상의 통념과 자신의 생각으로 인하여 믿지 못하도록 갇혀 있는 것은 아닌가? 보고 믿는 믿음 여드레가 지나 도마와 함께 제자들이 집 안에 있을 때, 문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셔서 제자들에게 평강을 허락하신다. 믿지 못하던 도마에게 예수님은 내 손을 보고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고 말씀하신다. 도마의 의혹은 부활하신 예수님의 임재로 불식되었다. 도마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보고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라고 신앙고백을 한다. 그러나 예수님은 보고 믿는 믿음보다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이 복되다고 말씀하신다. 여러 표적과 증거들을 통하여 믿는 믿음보다 보지 못하고 믿는 자가 복되다는 것이다. 요한복음이 기록된 이유는 바로 예수님의 말씀과 여러 표적을 기록함으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기 위함이고, 또한 보지 않고도 예수를 믿음으로 영생을 얻게 하려는 것이다. 예수님의 말씀과 여러 표적이 기록된 성경을 보고 묵상하며 깨닫고 믿으며 영생으로 나아가야 한다. 온전히 믿으며 이 세상을 살아갈 때 흔들리지 않고 담대함으로 십자가와 복음을 전하며 나아가는 증인된 삶을 살아갈 수 있게 된다. "하나님, 세상의 통념이나 두려움 또는 나의 이성과 경험으로 인해 믿음이 갇혀있지 않게하여 주시옵소서. 날마다 말씀을 보고 물으며 묵상하고 진리를 깨닫고 온전한 믿음 가운데 주를 믿으며 영생으로 나아가는 삶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에서 흔들리지 않고 담대한 믿음으로 십자가와 복음을 전하는 증인의 삶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