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그니라
예수께서는 제자들과 함께 기드론 시내 건너편 동산으로 들어가신다. 예수를 파는 유다도 그 동산을 알고 있어 군대와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서 얻은 아랫사람들을 데리고 등과 횃불과 무기를 가지고 간다. 예수께서는 모든 일을 아시고 의도적으로 "너희가 누구를 찾느냐"라고 묻는다. 그들이 나사렛 예수를 찾는다하니 예수께서는 "내가 그니라" 말하신다. 군인들은 내가 그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의 권세에 압도되어 땅에 엎드러진다. 예수께서는 아버지께서 주신 자 중에서 하나도 잃지 않고 지키겠다고 기도하신대로 행동하신다. 바로 끝까지 사랑하시는 것이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잡아가려는 대제사장 말고의 귀를 칼로 쳐서 오른쪽 귀를 베어버린다. 예수님은 베드로를 제지하며 내가 아버지께서 주신 잔을 마시겠다고 말하신다. 예수께서는 의로우시며 평화의 왕으로 오시었지만 세상에서 반역자 취급을 받으며 체포가 된다. 나도 세상 속에서 당당히 그리스도인으로 살 수 있는가? 반역자 취급에 체포가 되더라도 그리스도인이라 말하며 말할 수 있는가? 예수께서는 자신을 찾는 자들에게 "내가 그니라"고 정확히 이야기 하신다. 그리고 군인들이 예수님 앞에서 모두 땅에 엎드려진다. 군인마저도 예수님이 누구시며 겸손과 경배의 대상이 되시는지 알고 있는 것이다. 나는 예수님께 어떻게 하고 있는가? 담대함과 겸손함 가운데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고, 삶에서 순종함 가운데 나가아야 하지 않을까? 베드로는 폭력으로 휘두르는 칼로 뭔가 해보려고 하지만, 예수께서는 제지하시고 고난의 잔 가운데 순종함으로 나아가셨다. 나의 삶에서도 순종함으로 나아가야 하는 일은 없을까? "하나님, 이 세상 가운데 오시고 '내가 그니라'고 말씀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고 경배하며 나아가게 하시옵고, 담대함과 겸손함으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순종의 삶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