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민수기
구약
2017-03-15

유월절

민수기 9:1-14
✍️묵상

이스라엘 공동체는 유월절이 정체성을 드러내는 의식이자 유대 민족의 건국 행사와 같은 것이다. 첫 번째 유월절은 애굽을 떠나는 여행의 시작이었고, 두 번째 유월절은 바로 시내 산을 떠나는 출발을 알리는 것이다. 유월절 예식은 이스라엘 자손 누구나 불참해서는 안되었다. 잠시 부정한 상태에 있거나 여행 중에 있는 자들은 유월절로 정해진 때를 한 달 후로 연기해서라도 유월절 예식에 참여해야 했다. 왜냐하면 유월절은 신앙 공동체인 이스라엘을 하나님께서 죽음에서 건지신 은혜와 감격을 고백하고 나누는 예식이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은 애굽에서의 노예 생활을 기억하며, 어린 양의 피로 죽음의 밤을 안전하게 넘기고 누룩을 넣지 않은 떡을 먹으며 출애굽 하던 때의 감격을 유월절을 통해서 기억하였다. 교회에서도 마찬가지로 어린양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죽을 수 밖에 없던 우리가 구원을 얻게 되었다.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이 바로 유월절이 된다. 나는 구원의 감격과 감사가 있는가? 유월절을 지내고 시내 산을 떠나 여정을 떠났던 이스라엘과 같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며 나아갈 때, 광야와 같은 길이 펼쳐질 것이다. 세상이라는 광야 속에서 어떤 상황이 있더라도 주님을 의지하며 감사함으로 나아가야 한다. ♬ 유월절 어린 양의 피로 ♬ 주 임재 안에서 "하나님, 이스라엘이 고난과 죽음 가운데서 건지신 은혜와 감격을 고백하며 유월절을 보낸 것과 같이 나도 나를 죽음에서 건지신 주님의 은혜와 사랑에 감사하며 나아가게 하시옵소서.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 어떤 상황과 문제가 있더라도 나를 구원하신 주님을 바라보며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uan Lee

매일 말씀 묵상과 함께하는 신앙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