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낌없는 자발적 봉헌
열두 지파는 유다 지파, 잇사갈 지파, 스불론 지파, 르우벤 지파, 시므온 지파, 갓 지파, 에브라임 지파, 므낫세 지파, 베냐민 지파, 단 지파, 아셀 지파, 납달리 지파 순서로 매일 똑같은 내용으로 동일한 분량의 예물을 제단 앞에 드렸다. 성막에 사용될 은 쟁반, 은 바리, 금 그릇 등 값 비싼 물품과 성막 제사에 쓰일 제물까지 엄청난 양의 헌물을 모든 지파가 빠짐없이 드렸다. 열두 지파는 레위인의 성막 봉사에 쓰이는 물자를 후원하고 제사장 사역에 필요한 자원을 후원하였다. 그래서 엄청난 양의 헌물이 성소에 봉헌된 것이다. 이는 모두 자발적으로 지원하는 물질로 운영이 된다. 각 지파의 규모가 다르고 세력이나 자원 등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모든 지파가 다 균등하게 공평하게 바치고, 기쁜 마음과 열심을 다해 자발적으로 바친 것이다. 열두 지파의 예물 봉헌이 끝나자 모세는 회막에 들어가서 자기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스라엘은 성막을 통해 하나님과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큰 은혜이고 기쁨이었다. 성막은 하나님의 살아 있는 임재의 상징이었다. 그러므로 모두가 아낌없이 자발적으로 봉헌할 수 있었다. 나에게는 하나님과 함께하는 것이 그 다른 어떤 것보다도 큰 은혜와 기쁨이 되는가? 하나님은 자원하는 마음과 인격적인 헌신을 원하신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며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너무나도 큰 특권이기에 겸손함 가운데 넉넉히 드리며 나아가야 한다. 형편이 넉넉하다고 많이 드리고 반대로 가난하다고 적게 드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가는 자의 손에는 항상 예물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가난해도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기 위해 노력하고, 부유할 때도 뽐내면서 예물을 드리는 것이 아니라 겸손함 가운데 드려야 한다. 하나님 앞에서는 가난하든 부유하든 모두 평등한 백성이다. "하나님, 하나님과의 인격적 만남과 임재를 경험하는 놀라운 은혜와 기쁨을 누리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아낌없이 자원하는 마음을 허락하여 주시고, 인격적인 헌신 가운데 하나님의 백성으로 섬기며 나아가게 하시옵소서. 온전한 예배로 겸손히 나아가게 하시고, 날마다 하나님의 충만한 임재를 경험하며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