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민수기
구약
2017-03-08

정결을 위한 부정 제거

민수기 5:1-10
✍️묵상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모든 나병 환자와 유출증이 있는 자와 주검으로 부정하게 된 자를 다 진영 밖으로 내보내라 하신다. 왜냐하면 거룩하신 하나님께서 그 진영 가운데에 거하시므로 그들이 진영을 더럽히게 하지 않도록 다 내보내는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이 진영을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서 부정은 떨쳐 내보내야 했다. 살아 있는 자의 피부가 썩어 죽어가는 문둥병이나 생명의 원천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유출병이나 생명을 잃은 주검으로 깨끗하지 못한 자들은 모두 부정한 것이었다. 한 명이라도 부정하다면 전체가 부정해질 수 있다. 정결하게 하는 일은 부정을 제거하는 것에서 시작된다. 이웃에게 저지른 죄는 하나님께 거역한 죄로 간주되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거룩함을 훼손하는 것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부정은 물론 불의 또한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이 사랑하는 이웃에게 죄를 저지른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저지른 죄에 대해서는 마땅히 보상해야 하는 책임을 가져야 한다. 먼저 죄를 자복하고 죄 값을 온전히 갚아야 한다. 그리고 본래의 값에다가 오분의 일을 더 얹어서 갚아야 한다. 그 다음 죄를 속량하는 속죄물을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 즉 먼저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형제 사이에 죄 값을 치루고 나서야 하나님께 속죄의 예배가 이루어질 수 있다.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기 전에 형제 사이에 있는 갈등과 분노를 먼저 화해하고 용서를 구해야 한다. 이스라엘 진영은 정결해야 했다. 모두가 정결하고 거룩해야 하나님이 그 진 안에 계시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이 행군하며 나아가는 싸움은 부정과의 싸움이며 내부와의 싸움이었다. 진 안에 거룩하신 하나님이 거하시며 생명이 있으므로 정결해야 한다. 진 밖에는 부정한 것들로 가득했다. 나는 정결하고 거룩한 삶을 살고 있는가? 부정한 자 한명이 공동체를 부정하게 만든다. 개인이 정결하고 건강해야 공동체가 정결할 수 있다. 부정한 것을 멀리하고 더 나아가 거룩과 경건으로 나아가는 성화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 "하나님, 세상을 살아갈 때, 부정한 것을 멀리하게 하시고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정결하고 거룩한 삶을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uan Lee

매일 말씀 묵상과 함께하는 신앙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