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민수기
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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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기 4:1-49
✍️묵상

회막의 일을 하기 위하여 서른 살에서 쉰 살에 이르는 레위 사람들을 고핫 자손, 게르손 자손, 므라리 자손순으로 팡가한다. 서론 살에서 쉰 살의 나이는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가장 완전하고 성숙한 시기이다. 태어난 지 한 달 이상된 남자를 레위 사람으로 등록하던 것과 달리 회막 일을 하는 사람은 서른 살 이상부터 가능하였다. 육체적으로 힘을 쓰는 일이라면 서른 살 전에 젋은 나이가 더 좋을 것이다. 그러나 서른 살 이후부터 회막의 일을 할 수 있게 한 것은 바로 회막의 일이 정신적, 영적 성숙이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회막 일을 하는 것에서도 고핫 자손, 게르손 자손, 므라리 자손이 맡은 역할이 서로 달랐다. 특히 고핫 자손은 다른 자손들부터 중요하고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일이었다. 바로 회막에서 가장 거룩한 지성물을 다루는 일이었다. 그리고 게르손 자손과 므라리 자손은 회막 외부에 있는 여러 기구나 장치들을 해체하고, 메고, 나르며, 다시 세우는 일을 하였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각 자손들이 맡은 일이 다르지만 그들이 협력하여 회막의 일을 감당했다는 것이다.  레위인은 어릴적부터 복무를 하던 다른 지파 젊은이들과 달리 회막의 일을 하기 위해서 서른 살까지 기다려야 했다. 레위인은 회막의 일을 하기 위해 배움과 훈련의 시기가 필요한 것이다. 또한 인생에서 가장 좋은 시기를 하나님의 일을 위해 헌신하였다. 나는 하나님의 사역을 위해 무슨 일을 해야 하는가? 하나님이 내게 주신 재능과 맡기신 일이 무엇인지 깨닫고 그것을 위해 헌신해야 한다. 자손들이 각각의 역할이 서로 달랐지만 협력하여 일을 감당한 것과 같이 하나님을 섬기는 자들과 서로 조화를 이루며 일을 해나가야 한다. "하나님, 의욕과 열정만으로 하나님의 일을 시작하기 보다는 배움과 훈련으로 준비되게 하시고, 섬김의 때가 되면 재능대로 맡기신 달란트를 하나님이 맡기신 일을 위해 헌신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여러 사람들과 조화를 이루며 협력하여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역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uan Lee

매일 말씀 묵상과 함께하는 신앙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