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알의 밀알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 명절에 예배하러 올라온 헬라인 몇이 있는데 이들은 이스라엘의 신앙을 믿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이방인이었을 것이다. 그들이 예수의 제자인 빌립에게 가서 예수를 뵙고자 한다고 전한다. 다시 빌립은 안드레에게 전한다. 그러자 안드레와 빌립은 예수께 가서 여쭤본다. 이방인들에게 아직 때가 이르지 않았다고 말하셨던 예수께서 이제는 "인자가 영광을 얻을 때가 왔도다"라고 말하신다. 유대인 뿐만 아니라 이방인까지 모든 하나님의 자녀들이 예수 안에서 하나가 될 때가 된 것이다. 한 알의 밀 예수께서는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고 밀알에 대한 비유를 하신다. 즉 생명이 죽음을 통해 주어지며, 예수께서 자신의 죽음을 통해 많은 결실이 있을 것을 예시하고 있다. 또한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전하리라"고 말씀하신다. 수 많은 크리스천들은 예수를 따르기 위해 모진 박해 뿐만 아니라 생명까지 내어주며 예수의 고난과 죽음에 동참하였다. 밀알과 같이 희생을 통해 사랑과 생명이 주어지게 된 것이다. 하늘의 응답 예수께서도 십자가로 나아가는 것이 괴로웠지만 그것이 아버지에 대한 순종이며 자기 백성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길임을 아셨다. 예수께서 "아버지의 이름을 영광스럽게 하옵소서"라고 기도하자 하늘에서 "내가 이미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고 응답이 주어진다.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예수를 사역 가운데 영광스럽게 하였고 또다시 영광스럽게 하리라고 계시된 것이다. 그리고 이제 세상에 대한 심판, 바로 세상의 임금인 악의 세력에 대한 멸망을 나타내신다. 예수께서 자신이 땅에서 들리면 모든 사람을 자신에게로 이끌게 될 것을 말하신다. 예수께서 한 알의 밀알이 되셔서 모든 믿는 자들에게 구원이 되셨다. 괴로운 마음보다 십자가의 순종으로 주의 백성을 모두 살리는 길로 나아가신 것이다. 생명이 있고 사랑이 있는 곳에는 희생이 뒤따른다. 마찬가지로 내가 죽고 희생할 때 다른 사람을 살리는 생명이 되고 사랑이 흘러가는 것이다. 예수님처럼 온전한 순종과 희생 가운데 살아가는 것이 나의 삶에도 필요한 것이다. 나의 생각을 주장하고 내가 영광을 받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 내어주고 섬겨야 한다. 또한 생명과 사랑이 넘쳐나기 위해서는 희생이 필요한 것이다. 밀알이 자신은 죽고 땅에 심겨야지만 열매를 맺을 수 있는 것처럼 나는 죽고 생명과 사랑의 열매를 맺어야 한다. ♬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밀알) "하나님, 세상을 살아갈 때에 나를 먼저 생각하고 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감에 따라 결실이 없는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내가 죽고 썩어 없어져 많은 열매를 맺는 삶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주님의 사랑과 희생을 가르쳐 주시옵소서. 예수님처럼 살아가는 아름다운 결실의 삶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