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요한복음
신약
2017-02-06

증인

요한복음 9:24-34
✍️묵상

바리새인들은 맹인이었던 사람을 다시 불러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며 안식일을 지키지 않은 예수를 죄인이라 인정하라고 한다. 그러나 맹인이었던 자는 예수께서 죄인인지 아닌지 알지 못하지만 한 가지 아는 것은 맹인이었던 자신이 보게 되었음을 이야기한다. 그러자 바리새인들은 예수가 무엇을 하였는지 어떻게 눈을 뜨게 하였는지 물어본다. 맹인이었던 사람은 바리새인들의 공격적인 질문에도 흔들리지 않고 이미 말하였고 들었음에도 다시 듣고자 한다고 반박한다. 그리고 "당신들도 그의 제자가 되려 하나이까"라고 도리어 반문한다. 그러자 바리새인들은 맹인이었던 자를 욕하며 너는 예수의 제자이지만 우리는 모세의 제자라고 선을 그어버린다. 그리고 하나님이 모세에게는 말씀하신 줄을 알지만 예수는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한다고 말한다. 맹인이었던 사람은 자신의 눈을 뜨게 한 예수를 어디서 왔는지 알지 못한다고 이상하게 여긴다. "하나님이 죄인의 말을 듣지 아니하시고 경건하여 그의 뜻대로 행하는 자의 말을 들으시는 줄을 우리가 아나이다"라고 정직하게 명백한 증거를 제시한다. 그리고 창세 이후에 맹인으로 난 자의 눈을 뜨게 하였다 함을 듣지 못하였다고 자신에게 일어난 표적을 다시 증거한다. 즉 예수께서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아니하였으면 이와 같이 표적을 행할 수 없다고 말한다. 그러자 바리새인들은 죄 가운데서 난 네가 우리를 가르치려 하냐며 쫓아내어 버린다. 맹인이었던 자가 이상하게 생각할 정도로 바리새인들은 우둔함 가운데 명백한 증거를 외면하며 거짓 증언을 하게하려 한다. 즉 자신의 기득권을 지키려고 온갖 술수를 부리며 협박하며 불의한 권력을 유지하고자 하는 것이다. 즉 사람의 오만함과 아집은 올바른 것을 분별하지 못하게 만들고 눈이 멀게 만든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맹인이었던 사람은 권력을 가진 바리새인들 앞에서 물러서지 않고 담대하게 올바른 것을 이야기하고 강력한 증거를 제시하였다. 나는 어떤 권력 앞에서도 담대하게 정의를 외치며 나아갈 수 있는가? 말씀 가운데 죄와 의로움을 분별하며 나아가야 한다. 예수를 선지자로 그리스도로 믿게된 맹인이었던 자는 예수께서 하나님으로부터 오셨음을 알게되었다. 말씀을 따르며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가는 삶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 어떤 권력이나 오만함 가운데 아무것도 분별하지 못하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않게 하시고, 말씀을 따르며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인생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어떤 상황과 환경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과 담대함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uan Lee

매일 말씀 묵상과 함께하는 신앙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