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언
예수께서는 자기 스스로 할 수 없고 듣는 대로 심판하며 나의 뜻대로 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이의 뜻대로 함으로 심판이 의로움을 말씀하신다. 즉 자기를 위하여 증언하는 것이 아니고 자신을 위해 증언하시는 이가 따로 있어 그 증언이 참인 줄 알아야 함을 진실을 이야기하고 계신다. 예수께서는 자기를 위하여 증언하는 것, 즉 한 사람의 증언 뿐이라면 참되지 아니하므로 나를 위해 증언하는 이가 따로 있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먼저 모세의 오경에서도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기록이 있음을 언급하시고, 이어서 세례 요한이 진리에 대해서 증언하였음을 언급하고 있다. 예수께서는 사람에게서 증언을 취할 필요가 전혀 없으시다. 그러나 듣는 자들에게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으로 말을 전하는 것이다. 당시 유대인들은 세례 요한을 선지자로 믿고 따르며, 요한은 켜서 비추이는 등불과 같아 유대인들은 그 빛에 즐거이 있기를 원하였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요한의 증거보다 더 큰 증거가 있으시다. 바로 아버지께서 주시고 이루게 하시는 역사, 그 역사가 바로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증언하시는 것이다. 즉, 예수의 이적과 사역 그리고 아버지의 증거, 말씀을 증거로 가진 것이다. 또한 아버지께서 예수를 믿는 자들에게 친히 증언하시지만, 말씀이 거하지 아니하니 그 음성과 형상을 듣지도 보지도 못한 것이다. 그리고 성경이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증언하고 있지만, 성경 자체에서 영생을 얻는 줄 생각하고 성경을 연구하고, 정작 영생을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께는 나아가지 않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나는 사람에게서 영광을 취하지 아니하노라"라고 말씀하신다. 이는 유대인들은 인간의 찬양을 좋아하고 서로를 찬양하길 좋아하며 인간의 영광을 취하였던 모습을 책망하며 말씀하신 것이다. 만일 유대인들이 하나님을 사랑하였다면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을 구했을 것이다. 예수께서는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만을 구하신다. 그러나 예수께서는 서로 영광을 취하며 서로 찬양하는 유대인들이 유일하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영광을 구하지 아니하니 자신을 믿을 수도 없음을 그리고 그들 안에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없음을 말씀하고 계신다. 예수께서는 자기 자신이 아버지께 고발하는 것이 아니고 고발하는 이가 바로 모세라고 말한다. 모세를 믿었다면 자신을 믿을 수 있었을텐데, 모세 오경에 씌인 글도 믿지 아니하여 자신의 말을 믿지 않는 유대인들을 책망하신다. 예수께서는 사람의 증언이 필요하지 않으신 분이다. 모세나 세례 요한의 증거 뿐만 아니라 예수님의 이적과 사역 그리고 말씀, 게다가 하나님께서 직접 믿는 자들에게 증언하고 계신다. 유대인들은 자기애와 오만 그리고 자기가 가진 생각과 지식 안에서 그 수많은 증거들을 보지도 듣지도 못하는 것이다. 그 어떤 진리라도 눈과 마음을 닫으면 볼 수가 없는 것이다. 나는 눈과 마음을 열고 진리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있는가? 자기애에 빠져서 인간의 영광을 취하며 서로 찬양하는 유대인의 모습이 내게도 있는 것은 아닌가? 오직 영광 받으실 분은 하나님이시다. 나의 마음을 열고 주님을 바라보며 나의 삶 가운데 모든 영광을 주님께 드리며 살아가는 인생이 되어야 한다. ♬ 주님 큰 영광 받으소서 "하나님, 자기애에 빠져서 살아가는 인생, 인간이 서로 찬양하며 영광을 구하는 그러한 삶이 되지 않길 원합니다. 나를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주님을 바라보게 하시고, 모든 영광과 존귀와 능력이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하고 선포하며 살아가는 진리의 삶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