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직과 일용할 양식
8 곧 헛된 것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를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나를 먹이시옵소서 9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둑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
아굴은 지혜의 근원이 하나님께 있음을 고백하며 하나님께 기도를 한다. 아굴은 자신이 죽기 전에 하나님께 두 가지 일을 구하며 거절하지 마시라며 간절히 구하고 있다. 첫 번째로 아굴은 헛된 거짓말을 하지 않기를 구하고 있다. 오직 정직하게 살아가기를 소망하는 것이다. 그리고 두 번째로 너무 가난하지도 부하지도 않게 해달라고 구하고 있다. 단지 일용할 양식으로 만족하며 살아가는 삶을 구하는 것이다. 아굴은 너무 가난하여 도둑질을 하며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하고, 너무 부하여 배가 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고 할까봐 두려워하는 것이다. 신앙 생활을 함에 있어서 헛된 거짓말을 삼가야 하며 정직함으로 나아가야 한다. 교묘한 거짓말로 남을 속이고 들키지 않는다 하여도 나의 거짓말을 하나님이 아신다. 너무 가난하거나 부하여 극단의 위기에 처하지 않기를 구해야 한다. 가난에 처하면 남이 가진 것들을 훔치고자 하는 유혹이 생기게 된다. 그리고 부자가 되면 더 많은 것을 갖고자 하며 자신이 가진 부를 자신의 노력과 지혜로 얻은 것이라 생각하는 우를 범하며 교만에 빠진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부인하며 자신의 만족을 위해 살아가게 된다. 내가 정직함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그리고 일용할 양식만으로 만족하며 감사함으로 살아가고 있는지 점검해 보자. "하나님, 헛된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하셔서 정직으로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시옵소서. 또한, 너무 가난하지도 너무 부하지도 않게 하셔서 내가 하나님의 이름을 더럽히거나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고 부인하는 일이 없도록 도우시옵소서. 단지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일용할 양식만으로 내 안에 감사와 만족이 넘치는 삶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