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2 내가 예언하는 능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3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5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8 사랑은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하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9 우리는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10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 11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12 우리가 지금은 거울로 보는 것 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지금은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13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의 제일은 사랑이라**
사랑 없는 은사 바울은 사람이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꾕과리가 된다고 말한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가 자랑하던 은사인 방언을 언급하여 절제없이 잘못되게 사용되던 것을 지적하며, 사랑이 없는 은사는 헛된 것임을 구리와 꾕과리로 묘사하였다. 이것은 이방인들이 신전에 제물을 드리거나 신의 관심을 끌거나 귀신을 쫓아내는데 사용하던 악기들로 내용 없이 떠드는 행위, 시끄러운 소음으로 비유하며 사랑 없는 방언은 이러한 모습과 같다라고 이야기 한다. 바울은 방언에 이어서 예언과 믿음에 대한 은사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예언하는 것은 하나님 말씀 속에 감추어진 비밀과 지식을 알고 드러내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은 예언을 통해 나타나는 영적이면서 다양한 비밀과 지식을 말한다. 그리고 산을 옮길 만큼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들 모든 믿음에 대해서 말한다. 바울은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 그리고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아니라고 말한다. 바울은 더 나아가 자기가 가진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자기 희생 가운데 자기 몸을 불사르게 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 유익이 없다고 말한다. 이웃의 구제를 위해 자기가 가진 재산을 분배하고 나누어 주는 것이 그리고 자기의 몸을 내어줄 정도의 순교의 자리에 있으면서 최고의 헌신을 나타낼지라도 그 행위의 동기가 무엇인지 살펴봐야 한다. 그 헌신적인 놀라운 행위들도 사랑이 아니라 자기를 과시하거나 자기 자시에게 도취되어 행하는 것이라면 아무 유익이 되지 않음을 말한다. 사랑의 본질 사랑은 오래 참는다. 사랑은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기다리고 참는 자비가 있어야 한다. 사랑은 온유하다. 사랑에는 거칠고 사나운 것이 아닌 친절함이 있어야 한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는다. 사랑하는 자를 샘내거나 질투하지 않고 기뻐하고 축하해야 한다. 사랑은 자랑하지 않는다. 사랑은 자기를 과시하고 뽐내는 행동, 즉 자기 중심적인 마음으로 상대방을 낙심케하고 슬프게하는 자랑을 하지 않는다. 사랑은 교만하지 않는다. 사랑은 상대방 앞에서 자신을 높이는 교만한 마음을 품거나 교만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 사랑은 무례히 행하지 않는다. 사랑은 연약한 사람들의 마음을 상하게 하지 않도록 존중하고 예의있게 대한다. 사랑은 자기 유익을 구하지 않는다. 사랑은 개인주의적인 생각과 유익을 취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 나누며 자기의 유익을 포기한다. 사랑은 성내지 않는다. 사랑은 다른 사람과 다투거나 격분하여 화를 내지 않고 상대의 허물을 덮고 친절히 대한다. 사랑은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않는다. 사랑은 악을 도모하기 위해 원한을 품거나 남을 해롭게 하지 않는다.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않고 진리와 함께 기뻐한다. 사랑은 불의를 거부하고 대항하며, 진리에 대해서는 기뻐함으로 순정한다. 사랑은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딘다. 사랑은 상대방을 이해하고 끈기있게 견디며 참고, 주 안에서 믿을 수 있으며, 하나님의 약속을 바라보며, 쉽지 않아도 소망 가운데 견딘다. 사랑의 영원성 바울은 사랑의 지속성에 대해서 언급하며 언제까지나 떨어지지 아니하지만, 예언과 방언과 지식은 폐하여 질 것임을 말한다.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던 것은 온전한 올 때에는 폐하게된다. 즉, 모든 지식과 예언들은 부분적이며 폐하게 되지만, 사랑은 영원하며 완전함을 다른 은사들과 비교하며 대조적으로 말하고 있다. 즉, 일시적이며 부분적인 은사들보다 영원하며 완전한 사랑이 더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바울은 어릴때는 말하고 깨닫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지만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 아이의 일을 버리고, 거울을 보는 것 같이 희미하지만 그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며 부분적으로 아는 것이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온전히 알게 됨을 말한다. 믿음, 소망, 사랑 중에 제일은 사랑이다. 믿음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말씀과 약속을 믿는 것이다 그러나 믿음은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하나님을 볼 때 끝난다. 소망은 예수 그리스도의 다시 오심과 부활 그리고 새 하늘과 땅을 바라는 것이다. 그러나 소망도 하나님의 약속이 현실이 될 때 끝난다. 그러나 사랑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주어진 새로운 삶의 원동력이 되며, 믿음과 소망이 끝나더라도 영원히 하나님을 사랑하며 모두가 서로 사랑하며 살 것이다. 나에게는 은사를 행함에 있어서 과연 사랑이 있는가? 사랑이 없이는 그 어떤 은사도 유익이 되지 않는다고 말한다. 즉, 은사를 은사답게 하는 것이 사랑이며 모든 은사는 사랑으로 행해져야 하는 것이다. 인간의 눈에는 은사와 수고와 헌신이 아름답게 보일지라도 그 안에 진정 사랑이 없다면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헛되고 무익한 것일 뿐이다. 그 무엇보다 사랑을 구하며 사랑을 실천해야 한다. 사랑은 무엇인가? 먼저 사랑은 오래 참음이다. 인내하며 참고 기다리는 하나님의 자비와 같은 것이다. 그러나 나에게는 오래 참음이 없다. 사랑은 온유하다. 그러나 나는 거칠고 친절함이 없으며 온유함을 가지지 못하였다. 사랑은 시기하지 않는다. 그러나 나는 승부욕이 강하고 질투하고 시기하는 사람이다. 사랑은 자랑하지 않는다. 그러나 나는 이기적인 마음으로 나의 것을 자랑하고 뽐낸다. 사랑은 교만하지 않는다. 그러나 나는 상대보다 나를 높이는 교만한 사람이다. 사랑은 무례히 행하지 않는다. 그러나 나는 다른 사람을 존중하고 예의있게 행동하지 않는다. 사랑은 자기 유익을 구하지 않는다. 그러나 나는 나의 욕심과 유익을 구하는 것이 먼저이다. 사랑은 성내지 않는다. 그러나 나는 상대의 결점과 허물을 드러내고 다른 사람과 다투고 화를 낸다. 사랑은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나 나는 분노와 원한 가운데 악한 것을 생각할 때가 많다. 사랑은 불의를 기뻐하지 않고 진리와 함께 기뻐한다. 그러나 나는 불의를 보고도 대항하지 않는다. 사랑은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딘다. 그러나 나는 상대방을 이해하거나 기다리지 않으며, 사랑이 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나에게는 사랑이 없다. 나에게 그 어떤 은사들과 희생과 헌신이 있다고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그 어떤 것도 유익이 되지 않는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사랑이신 하나님을 따라 온전히 순종하며, 십자가 사랑을 보여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따라 나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 사랑의 실천을 위해 무엇을 하던지 하나님의 크나큰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생각해야 한다. 그 무엇보다 가장 어려운 사랑의 실천을 해야 할 때이다. 오직 사랑으로 살아가는 삶을 바라보자. "하나님, 제게는 사랑이 없습니다. 내 안에 조금의 사랑조차 쉽게 발견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나를 사랑하는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사랑이신 하나님을 바라봅니다. 날마다 날마다 사랑의 하나님을 바라보며,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본 받아 사랑으로 살아가는 인생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