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소금과 빛
예수님은 너희가 세상의 소금과 빛이라고 말씀하신다. 너희가 세상에서 소금과 빛이 되어야 한다는 명령이 아니라 이미 너희가 세상의 소금과 빛이라고 말하시는 것이다. 즉,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부름 받은 순간 제자들은 이미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어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여기서 너희는 세상에서 박해를 받는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들을 말한다. 그렇다면 세상은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바로 예수와 제자들을 박해하는 어둡고 부패한 땅과 세상을 말한다. 이 땅과 세상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며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고 섬기지 않는 자들이 하나님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을 박해하고 있다. 예수님은 왜 소금과 빛을 비유로 표현하셨을까? 소금과 빛은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기본 요소이다. 소금은 삶의 필수품으로 음식의 맛을 내고, 부패되지 않게 만들며, 소독의 역할을 한다. 빛은 세상 가운도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미하며 어둠 속에 있는 사람이 빛을 보고 생명을 발견하게 된다. 이 땅과 세상은 소금과 빛의 존재 만으로도 즉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들로 인해 생명이 있고, 살아가는 맛이 있으며, 부패되지 않고, 깨끗함과 정결함이 있게 된다. 만일 소금이 그 맛을 잃으면? 짠맛이 없는 소금은 더 이상 소금이 될 수 없다. 즉 소금의 본질을 잃어버리게 되면 아무 쓸 데가 없어지는 것이다. 아무 쓸 데가 없는 소금은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다. 만일 제자가 맛을 잃은 소금과 같이 그 본질을 잃고 행동하지 않는다면? 다만 밖에 버려지게 될 뿐이다. 소금이 맛을 잃게 되는 것이 불가능하고 괴상한 것과 같이 예수님의 명령을 듣지 않고 행동하지 않는 제자는 상상할 수 없을만큼 이상한 것이다. 빛으로 인해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하는 것처럼, 온 세상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될 것이며, 제자들은 하나님을 알리고 사명을 가져야 한다. 사람이 등불을 켜서 등경 위에 두는 것은 등불의 목적에 맞게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그러나 등불을 말 아래에 둬서 숨겨두기 위해 밝히는 것은 어리석은 일이다. 왜냐하면 등불의 원래 목적과 본질에 맞지 않는 일이기 때문이다. 제자로 부름을 받은 이유는 바로 어두움을 비추는 빛으로서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행동을 하기 위해서이다. 즉 제자는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사람들로 하여금 제자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해야 한다. 착한 행실은 제자의 본질이다. 착한 행실을 통해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불순종하는 자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해야 한다. 오직 제자들의 목표는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함이다. 예수님은 이미 나를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부르셨고, 세상의 소금과 빛이라고 말씀하셨다. 그렇다면 폐역하고 부패하며 썩어진 이 땅과 세상에서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하며 살아가야 한다. 모진 핍박과 박해가 있을지라도 이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가 가지는 당연한 것이다. 더 두렵고 무서운 것은 바로 그 맛을 잃어서 아무 쓸 데가 없어 밖에 버려지는 것이다. 제자가 어리석음 가운데 등불을 말 아래에 두거나 본질을 잃고 그 맛과 빛을 잃어버리면 결국 버려져 심판이 있을 것이다. 나는 세상 속에서 어떠한 제자로 살아가고 있는가? 나는 이 세상 한복판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가? 불의하고 악하며 거짓된 세상 속에서 나는 의롭고 선하며 진실된 자로 살아가고 있는가? 죽어가는 영혼들에게 생명의 빛을 비추는 그런 빛된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내가 있는 지금 이 곳에서 사람 앞에 빛을 비추며 착한 행실 가운데 하늘에 계신 나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고 있는가? 오히려 세상과는 구별되지도 못하며 세상의 가치관을 가지고 이기적이며 불의하고 거짓된 악한 모습으로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가? 주의 부르심을 기억해야 한다. 너희는 세상의 소금과 빛이다! 라고 말씀하신 예수님을 기억하며, 이 세상을 소금과 빛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제자로서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 (♬ 나를 세상의 빛으로) "하나님, 이 세상을 맛을 잃은 소금과 같이 꺼진 불과 같이 살았음을 자백합니다. 다시금 주님의 부르심을 기억하며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어 소금이 가지는 역할을 행하고, 어두움에 빛을 비추며 제자의 본질 가운데 살아가도록 도우시옵소서. 주변 사람들에게 생명의 빛이 비추어지고 착한 행실로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도록 나를 사용하여 주시옵소서. 모든 제자들이 일어나 주의 찬란한 빛을 비추며 모든 열방과 백성이 아버지께 영광을 돌릴 것입니다. 모든 찬양과 경배와 존귀와 위엄과 영광이 아버지께 있사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