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有益)
23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은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은 아니니 24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
바울은 모든 것이 허락되어 있지만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이 아니고,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이 아니라고 말한다. 이는 고린도 교인들의 우상제물에 대한 지식이나 자유함에 대해서 수용하지만 그것에는 한계가 있음을 말하고 있다. 비록 자유함이 있다 하더라도 그 자유함은 유익함과 덕을 세우는 것으로 행하여야 진정한 자유를 누리게 되는 것이다. 이 자유함의 목표는 바로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는 것에 있다. 이웃의 연약함은 고려하지 않고 자기의 유익만을 구하는 자들은 그리스도인이라고 말하기 어렵다. 진정한 그리스도인은 이웃의 어려움과 연약함을 고려하고 이해하며 그들과 함께 생각하고 행동하는 자들이다. 이웃의 유익과 덕을 세우는 것은 기본적으로 사랑이 있어야 한다. 사랑이 없는 자유함은 방종에 불과한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사랑하셔서 자신을 희생하신 것 같이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의 유익이 아니라 다른 이의 유익을 위해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내가 하는 행위에 유익함이 있는가? 내가 하는 일이 덕을 세우는 것이 맞는가? 과연 나의 유익이 아니라 남의 유익을 위한 삶을 살고 있는가? 연약한 자들의 필요와 상황은 고려하지 않고 나의 이기적인 마음으로 행동하는 나의 모습을 본다. 주어진 자유함에 사랑이 없다면 그 모든 것은 방종에 불과하며 유익도 없으며 덕을 세우지도 못한다. 나의 유익이 아니라 남의 유익을 위해서 살아가는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있어야 한다. "하나님, 나의 마음에 이기심과 사랑 없음이 보입니다. 연약한 자들을 살피거나 남의 유익을 살피기 보다는 먼저 나를 위해 나의 유익을 구하며 사는 모습을 봅니다. 내게 하나님의 사랑을 가르치시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랑으로 자기 자신을 희생하신 그 삶을 본받아 참된 그리스도인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인생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