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고린도전서
신약
2015-08-17

사역자(使役者)

고린도전서 3:5-9
본문 말씀

5 그런즉 아볼로는 무엇이며 바울은 무엇이냐 그들은 주께서 각각 주신 대로 너희로 하여금 믿게 한 사역자들이니라 6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되 오직 하나님께서 자라나게 하셨나니 7 그런즉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8 심는 이와 물 주는 이는 한가지이나 각각 자기가 일한 대로 자기의 상을 받으리라 9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밭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

✍️묵상

사역자(使役者)는 원어로 디아코노스라고 하며 섬기는 자, 일꾼, 봉사자라는 뜻이다. 아볼로와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서 복음을 전파하고 교인들을 섬기는 그리스도의 일꾼으로 사역을 감당하였으며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받은 자들이었다. 바울은 농사에 대한 비유를 통해 자기는 심는 자였고, 아볼로는 물을 주는 자였다고 말한다. 씨를 심고 물을 주는 것은 분리할 수 없는 협력 관계임을 말한다. 그러나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라고 말한다. 이 모든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라나게 하시는 하나님이다. 바울은 사역자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사역자들은 단지 하나님의 도구라는 것을 말하며 오직 하나님만이 영광과 존귀를 받아야 함을 말하는 것이다. 심는 이와 물 주는 이는 한가지이다. 그들의 목표가 사실상 같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각각의 사역자들은 협력자이자 동역자이다. 그들은 각각 자기가 일한 대로 자기의 상을 받게 된다. 사역자들은 하나님 안에서 서로 동역자가 되며 교인들은 하나님의 밭이 되며 교회는 하나님의 집이 된다. 사역자는 자기 자신을 자랑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자랑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인간이 복음을 선포하며 하나님을 위해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고 해서 자신을 자랑하는 것은 하나님의 영광을 탈취하는 우상이며 하나님을 적대하는 죄악일 뿐이다. 사역자들의 모든 노력과 수고는 사실 의미가 있지 않다. 왜냐하면 그 모든 수고의 결과는 하나님의 능력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맡기신 사명에 대해서는 그에 따른 상급을 허락하실 것이다. 사역자들은 사역자를 중심으로 분열되어서는 안된다. 각각 사역자들이 맡은 일은 다를 수 있지만 하나님 안에서 그들은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동역자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 안에서 서로 연합하고 동역하는 아름다운 하나님의 사역자들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 내게 맡기신 사명을 깨닫게 하시고 사역을 함에 있어서 나 자신을 자랑하거나 사역을 중심으로 분열하는 일이 없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집에서 모두가 하나되어 연합하고 동역하는 아름다운 사역자로 나아가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uan Lee

매일 말씀 묵상과 함께하는 신앙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