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스가랴
구약
2014-12-24

여호와의 말씀

스가랴 7:1-14
본문 말씀

1 다리오 왕 제사년 아홉째 달 곧 기슬래월 사일에 여호와의 말씀이 스가랴에게 임하니라 2 그 때에 벧엘 사람이 사레셀과 레겜멜렉과 그의 부하들을 보내어 여호와께 은혜를 구하고 3 만군의 여호와의 전에 있는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에게 물어 이르되 내가 여러 해 동안 행한 대로 오월 중에 울며 근신하리이까 하매 4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이 내게 임하여 이르시되 5 온 땅의 백성과 제사장들에게 이르라 너희가 칠십 년 동안 다섯째 달과 일곱째 달에 금식하고 애통하였거니와 그 금식이 나를 위하여, 나를 위하여 한 것이냐 6 너희가 먹고 마실 때에 그것은 너희를 위하여 먹고 너희를 위하여 마시는 것이 아니냐 7 예루살렘과 사면 성읍에 백성이 평온히 거주하며 남방과 평원에 사람이 거주할 때에 여호와가 옛 선지자들을 통하여 외친 말씀이 있지 않으냐 하시니라 8 여호와의 말씀이 스가랴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9 만군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여 이르시기를 너희는 진실한 재판을 행하며 서로 인애와 긍휼을 베풀며 10 과부와 고아와 나그네와 궁핍한 자를 압제하지 말며 서로 해하려고 마음에 도모하지 말라 하였으나 11 그들이 듣기를 싫어하여 등을 돌리며 듣지 아니하려고 귀를 막으며 12 그 마음을 금강석 같게 하여 율법과 만군의 여호와가 그의 영으로 옛 선지자들을 통하여 전한 말을 듣지 아니하므로 큰 진노가 만군의 여호와께로부터 나왔도다 13 내가 불러도 그들이 듣지 아니한 것처럼 그들이 불러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 만군의 여호와가 말하였느니라 14 내가 그들을 바람으로 불어 알지 못하던 여러 나라에 흩었느니라 그 후에 이 땅이 황폐하여 오고 가는 사람이 없었나니 이는 그들이 아름다운 땅을 황폐하게 하였음이니라 하시니라

✍️묵상

관찰

성전 건축의 완성을 2년 앞둔 상황에서 여호와의 말씀이 스가랴에게 임한다. 벧엘 사람이 사레셀과 레겜멜렉과 그의 부하들을 보내어 여호와께 은혜를 구한다. 그리고 여호와의 전에 있는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에게 여러 해 동안 행한 대로 오월 중에 울며 근신하여야 하는지에 대해서 물어본다. 오월은 이스라엘이 멸망을 당한 달로 대표적인 금식과 애통의 날이었다. 즉, 벧엘 사람은 성전 건축이 다 되어가는 상황에서 계속 탄식과 슬픔으로 금식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제사장들과 선지자들에게 물어본 것이다. 여호와의 말씀을 받은 예언자 스가랴는 백성들과 제사장들에게 전한다. 칠십 년 동안 다섯째 달과 일곱째 달에 금식하고 애통하였던 것이 여호와 하나님을 위해서 한 것이냐라고 물으며 금식의 본질이 무엇인지 질문한다. 금식은 하나님을 만나기 위하거나 애통과 절제의 행위로 구성되지만 스가랴는 너희가 먹고 마실 때에 너희를 위하여 먹고 너희를 위하여 마시는 것이 아니냐라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 즉, 유다 백성들의 금식이 여호와를 위한 금식이 아니었음을 말한다. 금식은 종교적 행위에 따른 의식이 아니라 의식적 수반에 따른 행동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께서 스가랴를 통해 다음과 같이 명령하신다. 너희는 진실한 재판을 행하라. 서로 인애와 긍휼을 배풀라. 과부와 고아와 나그네와 궁핍한 자를 압제하지 말라. 서로 해하려고 마음에 도모하지 말라.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싫어하고 등을 돌리며 듣지 않으려 귀를 막았다. 그들은 율법과 만군의 여호와가 옛 선지자들을 통하여 전한 말을 듣지 아니하므로 하나님의 진노가 일어났다. 하나님은 그들이 듣지 아니한 것처럼 그들이 불러도 듣지 아니하신다. 또한, 알지 못하던 여러 나라에 흩으시고, 오고 가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땅을 황폐하게 하셨다.

적용

하나님은 오래전부터 예언자들을 통해 말씀을 선포하시며 백성들이 깨닫고 회개하기를 바라셨다. 그러나 그들은 완악한 마음과 교만으로 인해 말씀을 듣지 않고, 결국 여러 나라에 흩어지게 되었다. 나에게는 완악한 마음이 없는가? 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며 듣고 따르고 있는가? 그들은 70년 동안이나 5월과 7월에 금식을 하면서 애통하는 종교적 의식을 참여하면서 하나님께서 듣기를 간구하였다. 그러나 그러한 절제와 의식도 하나님의 마음을 돌이키기 어려울 수 있다. 즉, 이러한 행위는 개인의 영성과 신앙을 위한 것이며 하나님의 마음과는 동일하지 않을 수 있다. 나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신앙 생활을 하고 있는가? 기도나 금식이 나를 위해서 하는 것인가? 하나님을 위해서 하는 것인가? 하나님은 진실한 재판을 행하며, 서로 인애와 긍휼을 베풀고, 과부와 고아와 나그네와 궁핍한 자를 압제하지 말며, 서로 해하려고 마음에 도모하지 말라고 명령하신다. 나의 신앙은 사회 속에서 봉사와 섬김의 형태로 드러나야 한다. 하나님이 내게 보여주신 인애와 긍휼은 나의 이웃들에게 다시 전해져야 한다. 과부와 고아와 나그네와 궁핍한 자들을 보살피며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기도

"하나님, 나의 귀는 항상 하나님의 말씀을 경청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여 하나님을 위해서 살아가는 자가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사랑을 이 사회 속에서 실천하며 나아가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자가 되길 소망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uan Lee

매일 말씀 묵상과 함께하는 신앙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