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다니엘
구약
2014-11-28

성숙한 신앙

다니엘 5:13-31
본문 말씀

13 이에 다니엘이 부름을 받아 왕의 앞에 나오매 왕이 다니엘에게 말하되 네가 나의 부왕이 유다에서 사로잡아 온 유다 자손 중의 그 다니엘이냐 14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즉 네 안에는 신들의 영이 있으므로 네가 명철과 총명과 비상한 지혜가 있다 하도다 15 지금 여러 지혜자와 술객을 내 앞에 불러다가 그들에게 이 글을 읽고 그 해석을 내게 알게 하라 하였으나 그들이 다 그 해석을 내게 보이지 못하였느니라 16 내가 네게 대하여 들은즉 너는 해석을 잘하고 의문을 푼다 하도다 그런즉 이제 네가 이 글을 읽고 그 해석을 내게 알려 주면 네게 자주색 옷을 입히고 금 사슬을 네 목에 걸어 주어 너를 나라의 셋째 통치자로 삼으리라 하니 17 다니엘이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왕의 예물은 왕이 친히 가지시며 왕의 상급은 다른 사람에게 주옵소서 그럴지라도 내가 왕을 위하여 이 글을 읽으며 그 해석을 아뢰리이다 18 왕이여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왕의 부친 느부갓네살에게 나라와 큰 권세와 영광과 위엄을 주셨고 19 그에게 큰 권세를 주셨으므로 백성들과 나라들과 언어가 다른 모든 사람들이 그의 앞에서 떨며 두려워하였으며 그는 임의로 죽이며 임의로 살리며 임의로 높이며 임의로 낮추었더니 20 그가 마음이 높아지며 뜻이 완악하여 교만을 행하므로 그의 왕위가 폐한 바 되며 그의 영광을 빼앗기고 21 사람 중에서 쫓겨나서 그의 마음이 들짐승의 마음과 같았고 또 들나귀와 함께 살며 또 소처럼 풀을 먹으며 그의 몸이 하늘 이슬에 젖었으며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사람 나라를 다스리시며 자기의 뜻대로 누구든지 그 자리에 세우시는 줄을 알기에 이르렀나이다 22 벨사살이여 왕은 그의 아들이 되어서 이것을 다 알고도 아직도 마음을 낮추지 아니하고 23 도리어 자신을 하늘의 주재보다 높이며 그의 성전 그릇을 왕 앞으로 가져다가 왕과 귀족들과 왕후들과 후궁들이 다 그것으로 술을 마시고 왕이 또 보지도 듣지도 알지도 못하는 금, 은, 구리, 쇠와 나무, 돌로 만든 신상들을 찬양하고 도리어 왕의 호흡을 주장하시고 왕의 모든 길을 작정하시는 하나님께는 영광을 돌리지 아니한지라 24 이러므로 그의 앞에서 이 손가락이 나와서 이 글을 기록하였나이다 25 기록된 글자는 이것이니 곧 메네 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라 26 그 글을 해석하건대 메네는 하나님이 이미 왕의 나라의 시대를 세어서 그것을 끝나게 하셨다 함이요 27 데겔은 왕을 저울에 달아 보니 부족함이 보였다 함이요 28 베레스는 왕의 나라가 나뉘어서 메대와 바사 사람에게 준 바 되었다 함이니이다 하니 29 이에 벨사살이 명하여 그들이 다니엘에게 자주색 옷을 입히게 하며 금 사슬을 그의 목에 걸어 주고 그를 위하여 조서를 내려 나라의 셋째 통치자로 삼으니라 30 그 날 밤에 갈대아 왕 벨사살이 죽임을 당하였고 31 메대 사람 다리오가 나라를 얻었는데 그 때에 다리오는 육십이 세였더라

✍️묵상

관찰

벨사살 왕은 귀족 천 명을 불러다가 큰 잔치를 열고 있었다. 벨사살은 부친 느부갓네살이 예루살렘 성전에서 탈취한 금, 은 그릇을 사용한다. 그리고 그들은 금, 은, 구리, 쇠, 나무, 돌로 만든 신들을 찬양하였다. 그때, 사람의 손가락이 나타나 벽에 글자를 쓰는데 왕이 그것을 보았다. 왕은 크게 번민하여 소리를 질러 바벨론의 지혜자들을 부른다. 누구든지 이 글자를 해석하는 자에게 자주색 옷을 입히고 금사실을 목에 걸며 셋째 통치자를 삼을 것이라 한다. 왕의 지혜자들이 모두 들어왔지만 결코 해석을 하지 못한다. 이때, 왕비가 거룩한 신들의 영이 있는 사람으로 명철과 총명과 지혜가 신들의 지혜와 같은 자라며 다니엘을 소개하고 그를 불러 해석하게 하라 말한다. 다니엘은 이 글자를 해석하면 자주색 옷을 입히고 금 사슬을 목에 걸어 주어 나라의 셋째 통치자를 삼겠다라는 왕의 권유를 거절한다. 다니엘은 왕의 예물은 왕이 가지시고, 왕의 상급은 다른 사람에게 주라고 말한다. 그러나 이 글을 읽고 해석해 주겠다고 말한다. 다니엘은 글자를 해석하는 것이 상급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며 상급이나 제물 따위로 계시를 전하는 거짓 예언자가 아니었다. 다니엘은 하나님의 계시를 전하는 지혜로운 자로 자신의 부귀영화가 아니라 왕을 위해서 글자를 해석한 것이다. 다니엘은 교만함으로 하나님의 심판을 받을 수 밖에 없었던 느부갓네살에 대해 언급하면서 벨사살이 잘못을 깨닫고 하나님의 심판으로부터 회복될 수 있기를 바라였다. 하나님이 느부갓네살에게 큰 권세와 영광과 위엄을 주셨으나 그가 마음이 높아지며 뜻이 완악하여 교만을 행하게 되어 왕위를 폐하고 영광을 빼앗아 버리셨다. 그러나 벳사살이 이 모든 것을 알고도 마음을 낮추지 아니하고 도리어 자신을 하늘의 주재보다 높이며 성전 그릇을 잔치에 쓰고 금, 은, 구리, 쇠와 나무, 돌로 만든 신상들을 찬양하니 손가락이 나와 이 글을 기록한 것이다. 다니엘은 글을 해석하여 하나님이 이미 왕의 나라를 끝나게 하셨으니 왕의 나라가 나뉘어서 베대와 바사 사람에게 주어진다고 왕에게 말하다. 벨사살은 다니에에게 자주색 옷과 금 사슬 그리고 나라의 셋째 통치자로 삼는다. 그 날 밤에 벨사살은 죽임을 당하고 다리오가 나라를 얻게 된다.

적용

다니엘은 상급에 관심을 가지고 세상의 부귀영화를 누리려는 욕심이 있는 사람이 아니었다. 벨사살이 벽에 기록된 이상한 글자를 해석한 자에게 주겠다던 자주색 옷, 금 사슬, 그리고 셋째 통치자의 상급은 다니엘에게 글자를 해석해 하나님의 계시를 전하는 것에 조건이 될 수 없었다. 소유나 명예 따위로 거짓을 일삼는 거짓 예언자들과 달리 다니엘은 경건한 삶과 함께 하나님의 사역을 감당하는 성숙한 신앙을 소유하였다. 나는 어떠한 금전적 이득이나 명예를 얻고자 하나님의 사역을 했던 적은 없는가?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조건이 될 수 없다. 벨사살은 다니엘로부터 하나님의 심판과 자신의 교만을 듣고서도 깨닫지 못하고 회개의 기회를 포기하였다. 즉, 교만과 거만함으로 인해 패망을 향해 나아가 결국 죽임을 당하였다. 나는 나의 교만에 대한 충고에 귀 기울이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달아 나를 성찰하며 돌아보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는가? 하나님은 나의 겸손을 원하신다. 가난하거나 부하거나 높은 자리에 있거나 낮은 자리에 있거나 겸손한 마음으로 성숙한 신앙을 이루어나가야 한다. 

기도

"하나님,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는 일에 있어서 그 어떤 조건도 있지 않게 하시고, 항상 겸손함 가운데 성숙한 신앙으로 살아가는 인생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uan Lee

매일 말씀 묵상과 함께하는 신앙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