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공동체
11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우리 주 예수는 우리 길을 너희에게로 갈 수 있게 하시오며 12 또 주께서 우리가 너희를 사랑함과 같이 너희도 피차간과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더욱 많아 넘치게 하사 13 너희 마음을 굳건하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관찰
바울은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께 길을 열어 주셔서 데살로니가 교회로 나아갈 수 있기를 구한다. 즉,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인도하심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바울은 잘 알고 있었다. 또한,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사랑하는 것 같이 교인들도 피차간과 모든 사람에 대한 사랑이 더욱 많아 넘치게 되기를 주께 구한다. 하나님의 사랑이 넘치는 만큼 사람을 이해하고 동정하며 인간이 가지는 연약함과 죄로 인한 상처, 그리고 절망, 방황, 고독에 대한 동정심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이것은 단순히 인간의 노력이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을 의지할 때 가능한 일이다.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마음을 굳건히 하여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 하나님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고 있다. 즉, 마음을 굳세게 하고 거룩함에 흠이 없으려면 부족함이 없도록 서로 넘치게 사랑해야 한다. 반대로 말하면, 넘치는 사랑 없이는 마음을 굳게 하는 것이나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는 것도 불가능할 것이다.
적용
바울은 사랑의 공동체로 세워진 데살로니가 교회를 위해서 주께 기도한다. 즉, 그들을 충만케 하시고, 사랑 안에서 성장하기를 기도하며, 서로를 위한 사랑으로 교제하고, 모든 사람에게 사랑을 베푸는 성숙한 그리스도인 공동체가 되길 기도한 것이다. 그리스도를 본받아 그를 따르고 모든 사람에게 사랑을 베풀며 서로의 유익을 위해 노력하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어야 한다. 공동체 안에나 사회 속에서 연약함과 상처, 그리고 절망에 빠지고 방황하며 고독 가운데 있는 사람들이 많다. 그들을 이해하고 동정하며, 사람의 노력이 아닌 하나님의 사랑으로 그들을 사랑하며 살아가면 주 예수께서 다시 오실 그 날에 하나님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될 것이다. 오늘도 다시 하나님의 사랑을 배우고 사랑으로 공동체를 섬기며 모든 사람을 사랑하는 아름다운 삶을 살아가보자. (♬ 사랑의 나눔) (♬ 사랑의 주님이)
기도
"하나님, 주께서 나를 사랑한 것 같이 나도 공동체를 사랑으로 섬기고 모든 사람을 사랑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인생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세상은 사람들을 더 병들게하고 상처만 남기고 있습니다. 나로 하여금 하나님의 사랑이 필요한 곳에 사랑에 굶주린 사람에게 나아가게 하셔서 그들을 사랑할 수 있도록 주의 사랑을 가르쳐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