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淨化)
3 첫째 해 첫째 달에 여호와의 전 문들을 열고 수리하고 4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을 동쪽 광장에 모으고 5 그들에게 이르되 레위 사람들아 내 말을 들으라 이제 너희는 성결하게 하고 또 너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의 전을 성결하게 하여 그 더러운 것을 성소에서 없애라 6 우리 조상들이 범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 보시기에 악을 행하여 하나님을 버리고 얼굴을 돌려 여호와의 성소를 등지고 7 또 낭실 문을 닫으며 등불을 끄고 성소에서 분향하지 아니하며 이스라엘의 하나님께 번제를 드리지 아니하므로 8 여호와께서 유다와 예루살렘에 진노하시고 내버리사 두려움과 놀람과 비웃음거리가 되게 하신 것을 너희가 똑똑히 보는 바라 9 이로 말미암아 우리의 조상들이 칼에 엎드러지며 우리의 자녀와 아내들이 사로잡혔느니라 10 이제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와 더불어 언약을 세워 그 맹렬한 노를 우리에게서 떠나게 할 마음이 내게 있노니 11 내 아들들아 이제는 게으르지 말라 여호와께서 이미 너희를 택하사 그 앞에 서서 수종들어 그를 섬기며 분향하게 하셨느니라 12 이에 레위 사람들이 일어나니 곧 그핫의 자손 중 아마새의 아들 마핫과 아사랴의 아들 요엘과 므라리의 자손 중 압디의 아들 기스와 여할렐렐의 아들 아사랴와 게르손 사람 중 심마의 아들 요아와 요아의 아들 에덴과 13 엘리사반의 자손 중 시므리와 여우엘과 아삽의 자손 중 스가랴와 맛다냐와 14 헤만의 자손 중 여후엘과 시므이와 여두둔의 자손 중 스마야와 웃시엘이라 15 그들이 그들의 형제들을 모아 성결하게 하고 들어가서 왕이 여호와의 말씀대로 명령한 것을 따라 여호와의 전을 깨끗하게 할새 16 제사장들도 여호와의 전 안에 들어가서 깨끗하게 하여 여호와의 전에 있는 모든 더러운 것을 끌어내어 여호와의 전 뜰에 이르매 레위 사람들이 받아 바깥 기드론 시내로 가져갔더라 17 첫째 달 초하루에 성결하게 하기를 시작하여 그 달 초팔일에 여호와의 낭실에 이르고 또 팔 일 동안 여호와의 전을 성결하게 하여 첫째 달 십육 일에 이르러 마치고 18 안으로 들어가서 히스기야 왕을 보고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의 온 전과 번제단과 그 모든 그릇들과 떡을 진설하는 상과 그 모든 그릇들을 깨끗하게 하였고 19 또 아하스 왕이 왕위에 있어 범죄할 때에 버린 모든 그릇들도 우리가 정돈하고 성결하게 하여 여호와의 제단 앞에 두었나이다 하니라 20 히스기야 왕이 일찍이 일어나 성읍의 귀인들을 모아 여호와의 전에 올라가서 21 수송아지 일곱 마리와 숫양 일곱 마리와 어린 양 일곱 마리와 숫염소 일곱 마리를 끌어다가 나라와 성소와 유다를 위하여 속죄제물로 삼고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을 명령하여 여호와의 제단에 드리게 하니 22 이에 수소를 잡으매 제사장들이 그 피를 받아 제단에 뿌리고 또 숫양들을 잡으매 그 피를 제단에 뿌리고 또 어린 양들을 잡으매 그 피를 제단에 뿌리고 23 이에 속죄제물로 드릴 숫염소들을 왕과 회중 앞으로 끌어오매 그들이 그 위에 안수하고 24 제사장들이 잡아 그 피를 속죄제로 삼아 제단에 드려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속죄하니 이는 왕이 명령하여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번제와 속죄제를 드리게 하였음이더라 25 왕이 레위 사람들을 여호와의 전에 두어서 다윗과 왕의 선견자 갓과 선지자 나단이 명령한 대로 제금과 비파와 수금을 잡게 하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의 선지자들로 이렇게 명령하셨음이라 26 레위 사람은 다윗의 악기를 잡고 제사장은 나팔을 잡고 서매 27 히스기야가 명령하여 번제를 제단에 드릴새 번제 드리기를 시작하는 동시에 여호와의 시로 노래하고 나팔을 불며 이스라엘 왕 다윗의 악기를 울리고 28 온 회중이 경배하며 노래하는 자들은 노래하고 나팔 부는 자들은 나팔을 불어 번제를 마치기까지 이르니라 29 제사 드리기를 마치매 왕과 그와 함께 있는 자들이 다 엎드려 경배하니라 30 히스기야 왕이 귀인들과 더불어 레위 사람을 명령하여 다윗과 선견자 아삽의 시로 여호와를 찬송하게 하매 그들이 즐거움으로 찬송하고 몸을 굽혀 예배하니라 31 이에 히스기야가 말하여 이르되 너희가 이제 스스로 몸을 깨끗하게 하여 여호와께 드렸으니 마땅히 나아와 제물과 감사제물을 여호와의 전으로 가져오라 하니 회중이 제물과 감사제물을 가져오되 무릇 마음에 원하는 자는 또한 번제물도 가져오니 32 회중이 가져온 번제물의 수효는 수소가 칠십 마리요 숫양이 백 마리요 어린 양이 이백 마리이니 이는 다 여호와께 번제물로 드리는 것이며 33 또 구별하여 드린 소가 육백 마리요 양이 삼천 마리라 34 그런데 제사장이 부족하여 그 모든 번제 짐승들의 가죽을 능히 벗기지 못하는 고로 그의 형제 레위 사람들이 그 일을 마치기까지 돕고 다른 제사장들이 성결하게 하기까지 기다렸으니 이는 레위 사람들의 성결하게 함이 제사장들보다 성심이 있었음이라 35 번제와 화목제의 기름과 각 번제에 속한 전제들이 많더라 이와 같이 여호와의 전에서 섬기는 일이 순서대로 갖추어지니라 36 이 일이 갑자기 되었으나 하나님께서 백성을 위하여 예비하셨으므로 히스기야가 백성과 더불어 기뻐하였더라
관찰
히스기야는 즉위와 함께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서 아하스가 닫았던 성전문을 열고 수리한다. 그리고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을 모으고 그들에게 스스로 성결하게 하고 여호와의 전을 성결하게하여 더러운 것을 성소에서 없애라 명령한다. 히스기야 왕은 제사장과 레위인에게 조상들이 범죄함을 알려준다. 즉, 조상들이 악을 행하며, 하나님을 버리고, 성소를 등지고, 낭실 문을 닫고, 등불을 끄고, 분향하지 않고, 번제를 드리지 않은 범죄함을 낱낱히 알려주었다. 그리고 하나님을 버린 결과, 유다와 예루살렘에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였고, 유다와 예루살렘을 내버리사 두려움과 놀람과 비웃음거리가 되었다. 또한 조상들이 칼에 엎드러지며 우리의 자녀와 아내들이 사로잡히게 되었다. 히스기야는 하나님의 진노를 떠나게 하기위해 하나님과 언약을 세우고자 한다. 언약을 위해서 택함받은 제사장과 레위인들에게 하나님을 섬기며 분향하는 일에 게으르지 말라 말한다. 레위인들은 왕의 명령에 즉각적으로 일어나 성결하게 하고 여호와의 전을 깨끗하게 한다. 제사장들도 여호와의 전 안에 들어가서 깨끗하게 하여 모든 더러운 것을 여호와의 전 뜰에 끌어낸다. 레위 사람들은 이것들을 성전 바깥 기드론 시내로 가져간다. 엄연히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의 직무 장소가 구분되어있지만 서로 동역하여 여호와의 전을 깨끗하게 하는 하나님의 일을 감당하였다. 아하스가 성전을 얼마나 더럽혔는지 성전을 성결하게 하는데 십육 일이 걸렸다. 제사장과 레위인들은 성전, 번제단과 그 그릇들, 전설상과 그 그릇들, 그리고 아하스가 버린 그릇들을 모두 깨끗하게 하였고 정돈하고 성결하게 한 뒤 히스기야 왕에게 보고한다. 이제 성전의 정화 작업이 끝난 것이다. 히스기야 왕은 다음 날 아침 일찍 일어나 성읍의 귀인들을 모아 여호와의 전에 올라간다. 먼저 부정해진 나라와 성소와 유다를 위해 속죄제물을 드리며 속죄제를 드린다. 제사장들은 수소를 잡아 피를 제단에 뿌리고, 숫양을 잡아 피를 제단에 뿌리고, 어린 양을 잡아 피를 제단에 뿌린다. 그리고 왕과 회중들은 숫염소 위에 안수하고, 제사장은 숫염소를 잡아 피를 속죄제로 삼아 제단에 드린다. 이는 히스기야의 명령으로 온 이스라엘을 위하여 번죄와 속죄제를 드린 것이다. 히스기야 왕은 번제를 제단에 드릴 때부터 마치기까지 레위 사람은 다윗의 악기를 울리고 제사장은 나팔을 불며 여호와의 시로 노래한다. 온 회중은 경배하며 제사를 드리고, 제사 드리기를 마치자 왕과 그와 함께 있는 자들이 다 엎드려 경배한다. 히스기야 왕은 귀인들과 더불어 레위 사람을 명령하여 다윗과 선견자 아삽의 시로 여호와를 찬송하게 한다. 레위인들은 즐거움으로 찬송하고 몸을 굽혀 예배한다. 번제와 속죄제를 통해 성전은 다시 회복되고 회중도 정결하여 졌다. 이제 히스기야 왕은 회중들에게 마땅히 나아와 제물과 감사제물을 여호와의 전으로 가져오라 말한다. 그러자 회중들은 제물과 감사제물을 가져오되 원하는 자들은 번제물도 가져왔다. 회중이 가져온 번제물의 수효가 수사 칠십 마리, 숫양 백 마리, 어린양 이백 마리이며 구별하여 드린 소가 육백 마리, 양이 삼천 마리이다. 백성들은 넘치는 마음으로 번제물을 드렸다. 수 많은 번제와 희생제에 비해서 제사에 참여할 수 있는 제사장의 수가 충분하지 못했다. 그의 형제 레위 사람들이 번제 짐승들의 가죽 벗기는 일을 돕고 다른 제사장들이 성결하게 하기까지 기다린다. 성결하게 하라는 왕의 요청에 제사장들은 레위 사람보다 성심을 다하지 않았고, 적극적이지 않아서 제사에 참여할 제사장이 부족한 문제가 생긴 것이다. 제물이 풍성하였지만 레위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제사장들을 도우며 제사가 드리는 데 어려움이 없게 하였다. 갑자기 빠르게 이루어진 이 일이 사실은 하나님께서 백성을 위해서 예비하신 것이다. 이는 히스기야가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것에 대한 증거로서 모든 것이 빠르게 회복되고, 히스기야는 백성과 더불어 기뻐하게 된다.
적용
히스기야 왕은 왕위에 오르자마자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성전 정화를 진행한다. 히스기야는 조상들이 하나님을 버리고 예배하지 않은 죄들을 잘 알고 있었다. 하나님을 버린 대가로 유다와 이스라엘에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였다. 하나님의 진노는 유다와 이스라엘을 보호하지 않으시고 내버려 두시는 것이었다. 하나님을 예배하지 않으면 하나님은 진노와 함께 보호를 거두실 것이다. 또한 히스기야는 제사장과 레위인에게 하나님을 섬기며 분향하는 일에 게으르지 말라 명령한다. 택함 받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에 게을러서는 안된다. 히스기야의 명령에 제사장과 레위인들은 성전을 성결하게 정화하여 깨끗하게 하였다. 내가 하나님의 성전이다. 나는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있도록 정화되어 있는가? 나에게도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한 정화의 작업이 필요하다. 히스기야는 성전을 재봉헌하기 위해 바로 여호와의 전에 올라간다. 속죄제물을 드리며 부정해진 나라와 성소를 위해 제사를 지낸다. 피를 제단에 뿌려야 한다. 나에게도 부정해진 성전을 깨끗하게 하기 위한 어린양의 보혈이 필요하다. 나의 죄악된 것들을 정결케 할 수 있는 것은 어린양의 보혈, 즉, 예수 그리스도 한분 뿐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면서 정결함 가운데 나아가야 한다. 제사가 진행되는 내내 악기를 울리고 나팔을 불며 여호와의 시로 노래하였다. 그리고 즐거움으로 찬송하며 엎드려 경배하고 몸을 굽혀 예배하였다. 오늘은 개인적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어린양의 보혈을 의지하며 즐거움으로 찬송하고 엎드려 경배하며 몸을 굽혀 예배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기도
"하나님, 내가 하나님의 성전인데, 성전이 하나님이 거하실 수 없도록 더러워졌습니다. 이 성전이 정화되어 정결함 가운데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는 곳이 되게 하시옵소서. 이 성전은 하나님을 예배하기 위해 지어진 것인 줄 아오니 목적에 합당하게 정결케 하시어 예배하는 곳으로 사용하시옵소서. 어린양의 보혈을 의지하며 즐거움으로 찬송하고 엎드려 경배하며 몸을 굽혀 예배하는 성전이 되게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