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로마서
신약
2014-07-22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로마서 7:18-25
본문 말씀

18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19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도다 20 만일 내가 원하지 아니하는 그것을 하면 이를 행하는 자는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21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22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23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24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

✍️묵상

관찰

육신은 선한 것이 없어 죄가 머물기 좋으며 감각적 욕구와 욕망 가운데 하나님을 반역하는 곳이다. 바울은 율법을 통해 선악간의 판단을 할 수 있어 의지적으로는 선을 원하지만, 원하지 아니하는 바 악을 행하는 모습이 존재한다라고 고백한다. 또한, 원하지 아니하는 바를 행하는 것은 자신이 아니고 자신 안에 거하는 죄가 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즉, 바울은 한 법을 깨달은 바 자신 안에 선과 악이 공존하고 있어 선을 행하기 원하는 자신에게 악이 함께 있음을 말한다. 속사람은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지만 지체 속에 다른 한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죄의 법으로 자신을 사로잡는다라고 고백한다. 바울은 욕망에 서식하는 죄의 법과 마음(지성)에 기초한 하나님의 법이 싸우며 분열된 자아를 탄식하며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라' 라고 고백한다. 사도 바울은 결론적으로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고 있음을 말한다. 즉,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법을 따라 지성적인 판단으로 끊임없이 육체적 사욕을 다스리며 살아가야 한다.

적용

하나님의 법을 따라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려 할 때 사도 바울과 같은 탄식이 내 입에서도 고백되어진다. 선과 악을 구별하고 판단해보면, 나의 육신은 죄의 법을 따라 악을 행하며 감각적 욕구과 욕망을 추구하여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고 있지만, 나의 의지(마음)은 하나님의 법을 따라 선을 행하며 나아가길 원하고 있다. 그것들이 내 안에서 서로 싸우고 다투며 내적 전쟁 가운데 분열하고 있다. 이 썩어 없어질 육신 가운데 해방되어 더 이상 죄의 법이 아니라 하나님의 법에 속하여 즐거워하기를 소망한다. 그 유일한 해결책이 바로 주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하나님께 감사함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최후에 육신에서 해방되어 자유와 영원한 구원을 누릴 수 있게 하심이다.

기도

"하나님, 내가 죄로 가득한 육신에 갇혀 선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러나 나의 속사람은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며 선을 행하기 소망하오니 나의 곤고함을 보시고 속히 오시어 영원한 구원 가운데 머물게 하시옵소서. 그 전까지 연약한 나를 도우시어 내가 육신에 속하였지만 육체의 소욕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법을 따르는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uan Lee

매일 말씀 묵상과 함께하는 신앙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