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사무엘하
구약
2014-05-27

하나님의 징계

사무엘하 12:1-25
본문 말씀

1 여호와께서 나단을 다윗에게 보내시니 그가 다윗에게 가서 그에게 이르되 한 성읍에 두 사람이 있는데 한 사람은 부하고 한 사람은 가난하니 2 그 부한 사람은 양과 소가 심히 많으나 3 가난한 사람은 아무것도 없고 자기가 사서 기르는 작은 암양 새끼 한 마리뿐이라 그 암양 새끼는 그와 그의 자식과 함께 자라며 그가 먹는 것을 먹으며 그의 잔으로 마시며 그의 품에 누우므로 그에게는 딸처럼 되었거늘 4 어떤 행인이 그 부자에게 오매 부자가 자기에게 온 행인을 위하여 자기의 양과 소를 아껴 잡지 아니하고 가난한 사람의 양 새끼를 빼앗아다가 자기에게 온 사람을 위하여 잡았나이다 하니 5 다윗이 그 사람으로 말미암아 노하여 나단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이 일을 행한 그 사람은 마땅히 죽을 자라 6 그가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고 이런 일을 행하였으니 그 양 새끼를 네 배나 갚아 주어야 하리라 한지라 7 나단이 다윗에게 이르되 당신이 그 사람이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왕으로 기름 붓기 위하여 너를 사울의 손에서 구원하고 8 네 주인의 집을 네게 주고 네 주인의 아내들을 네 품에 두고 이스라엘과 유다 족속을 네게 맡겼느니라 만일 그것이 부족하였을 것 같으면 내가 네게 이것 저것을 더 주었으리라 9 그러한데 어찌하여 네가 여호와의 말씀을 업신여기고 나 보기에 악을 행하였느냐 네가 칼로 헷 사람 우리아를 치되 암몬 자손의 칼로 죽이고 그의 아내를 빼앗아 네 아내로 삼았도다 10 이제 네가 나를 업신여기고 헷 사람 우리아의 아내를 빼앗아 네 아내로 삼았은즉 칼이 네 집에서 영원토록 떠나지 아니하리라 하셨고 11 여호와께서 또 이와 같이 이르시기를 보라 내가 너와 네 집에 재앙을 일으키고 내가 네 눈앞에서 네 아내를 빼앗아 네 이웃들에게 주리니 그 사람들이 네 아내들과 더불어 백주에 동침하리라 12 너는 은밀히 행하였으나 나는 온 이스라엘 앞에서 백주에 이 일을 행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 13 다윗이 나단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께 죄를 범하였노라 하매 나단이 다윗에게 말하되 여호와께서도 당신의 죄를 사하셨나니 당신이 죽지 아니하려니와 14 이 일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원수가 크게 비방할 거리를 얻게 하였으니 당신이 낳은 아이가 반드시 죽으리이다 하고 15 나단이 자기 집으로 돌아가니라 우리아의 아내가 다윗에게 낳은 아이를 여호와께서 치시매 심히 앓는지라 16 다윗이 그 아이를 위하여 하나님께 간구하되 다윗이 금식하고 안에 들어가서 밤새도록 땅에 엎드렸으니 17 그 집의 늙은 자들이 그 곁에 서서 다윗을 땅에서 일으키려 하되 왕이 듣지 아니하고 그들과 더불어 먹지도 아니하더라 18 이레 만에 그 아이가 죽으니라 그러나 다윗의 신하들이 아이가 죽은 것을 왕에게 아뢰기를 두려워하니 이는 그들이 말하기를 아이가 살았을 때에 우리가 그에게 말하여도 왕이 그 말을 듣지 아니하셨나니 어떻게 그 아이가 죽은 것을 그에게 아뢸 수 있으랴 왕이 상심하시리로다 함이라 19 다윗이 그의 신하들이 서로 수군거리는 것을 보고 그 아이가 죽은 줄을 다윗이 깨닫고 그의 신하들에게 묻되 아이가 죽었느냐 하니 대답하되 죽었나이다 하는지라 20 다윗이 땅에서 일어나 몸을 씻고 기름을 바르고 의복을 갈아입고 여호와의 전에 들어가서 경배하고 왕궁으로 돌아와 명령하여 음식을 그 앞에 차리게 하고 먹은지라 21 그의 신하들이 그에게 이르되 아이가 살았을 때에는 그를 위하여 금식하고 우시더니 죽은 후에는 일어나서 잡수시니 이 일이 어찌 됨이니이까 하니 22 이르되 아이가 살았을 때에 내가 금식하고 운 것은 혹시 여호와께서 나를 불쌍히 여기사 아이를 살려 주실는지 누가 알까 생각함이거니와 23 지금은 죽었으니 내가 어찌 금식하랴 내가 다시 돌아오게 할 수 있느냐 나는 그에게로 가려니와 그는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24 다윗이 그의 아내 밧세바를 위로하고 그에게 들어가 그와 동침하였더니 그가 아들을 낳으매 그의 이름을 솔로몬이라 하니라 여호와께서 그를 사랑하사 25 선지자 나단을 보내 그의 이름을 여디디야라 하시니 이는 여호와께서 사랑하셨기 때문이더라

✍️묵상

관찰

하나님의 심판과 판결 하나님은 선지자 나단을 다윗에게 보내신다. 다윗이 죄에 빠져 허덕이며 절망하고 있을 때, 하나님은 다윗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나단을 보내신 것이다. 나단은 먼저 비유를 통해 다윗이 저지른 죄가 얼마나 크고 사악한 것이었는지 깨닫게 한다. 다윗의 탐닉과 욕망으로 인해 하나님이 주인되어야 하지만 자기 자신이 주인이 되어 있었던 것이다. 비유를 들은 다윗은 자기 자신에 대한 비유인지 모르고 판결을 내린다. 먼저 양을 탈취한 불의에 대해서 양 한 마리 당 네 마리라는 법률에 따라 네 배로 갚아야 하며, 가난한 자를 포악하고 잔인하게 대하여 취한 쾌락에 대해서는 사형에 처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한다. 나단은 그 비유를 다윗에게 적용하여 이웃의 아내를 빼앗은 당신은 죽어 마땅하지 않겠느냐? 라며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그대로 전한다. 다윗의 참회와 하나님의 징계 다윗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 나타나고 위대한 일을 행하였으며 모든 백성이 그를 복종하였다. 그러나 다윗이 죄악을 범함으로써 하나님의 권위를 멸시하였고, 하나님의 말씀을 업신여기며 악을 행하였다고 책망한다. 다윗은 "내가 여호와께 범죄하였노라"라고 고백하면서 참회한다. 나단은 다윗의 참된 회개를 인지하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그의 죄가 용서되었음을 확증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다윗은 사랑하시지만 죄에 대해서는 미워하시기에 죄의 열매에 대한 징계가 이루어진다. 하나님은 복수의 눈길에서 그 죄악을 치워버리시고 다윗이 영원히 죽지 아니하게 하시며, 하나님으로부터 영원히 떨어지지 아니할 것이다. 칼이 영영히 다윗의 집에 떠나지 아니할 것이지만 그 칼이 다윗을 베지는 아니하여 다윗은 평안히 무덤에 이를 것이다. 하나님이 다윗을 징계하지만 세상과 함께 정죄를 당하지는 아니할 것이다. 다윗의 통회와 기도 다윗은 나단을 통해 회개로 말미암아 죄가 사함받았음을 확증받았지만, 용서를 구하고 자기의 죄악을 통회하는 시간을 보낸다. 밧세바가 낳은 아이가 심하게 앓게되어 다윗은 금식하고 땅에 엎드려 밤새도록 기도한다. 진정한 회개로 말미암아 나타나는 자세이며, 하나님이 노여움을 거두시기를 구하고 그 아이의 생명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하였다. 그러나 다윗이 양을 탈취한 불의에 대해서 사형에 처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판결을 한 것처럼, 그 아이는 난지 칠일만에 죽게 되었다. 다윗은 아이의 죽음에도 불구하고 슬픔을 억제하여 침착한 태도로 단정하게 여호와의 처소에 들어가 여호와를 경배하였다. 아이가 살아있는 동안에는 하나님께 간절히 자비를 구하였지만, 아이가 죽은 뒤에는 죽은 자를 위해 금식하고 기도하며 눈물 흘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처분에 순종한 것이다. 

적용

다윗은 나단 선지자를 통해 자신의 죄를 깨닫게 되는 순간, 즉시 회개하였다. 다윗의 회개를 통해 하나님은 다윗을 용서하셨지만, 죄의 징계는 거두지 않으셨다. 그것은 하나님이 신실하시고 의로우시며 공의로운 하나님이심을 나타내시는 것이다. 하나님은 다윗을 사랑하지만, 죄는 경멸하신다. 가끔은 가볍게 죄를 범하고도 회개하면 되지라는 생각을 가질 때가 있다. 범죄함과 회개를 가볍게 여기는 것이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죄를 가볍게 여겨서는 안되며 회개로 죄의 징계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다윗은 자기의 죄에 대해서 다시 통회하며, 자기 아이를 위해 금식하고 땅에 엎드려 간절히 기도하였다. 내가 범죄한 죄에 대해서 통회해야 한다. 또한 나의 죄가 어떤 열매를 맺었는지 기도하며 하나님께 자비를 구해야 한다. 내가 용서 받고 구원받았지만, 아직까지도 죄에 속하였으며 죄의 열매들을 만들어낸다. 이는 마땅히 징계 받아야 할 부분이며 하나님의 처분에 순종하여 나아가야 한다. 내가 해야될 일은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경배하는 것이다. 오늘은 죄를 경멸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해달라고 기도해보자. 그리고 하나님을 경배하는 시간을 갖자.

기도

"하나님, 죄와 회개를 가볍게 여기던 나의 모습과 태도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죄의 징계가 어떤 것이든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의지하고 순종하며 나아가는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이 얼마나 죄를 경멸하시는지 그 마음을 알게하사 나로 하여금 죄를 멀리하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uan Lee

매일 말씀 묵상과 함께하는 신앙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