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사무엘상
구약
2014-05-15

다윗과 골리앗

사무엘상 17:1-51
본문 말씀

1 블레셋 사람들이 그들의 군대를 모으고 싸우고자 하여 유다에 속한 소고에 모여 소고와 아세가 사이의 에베스담밈에 진 치매 2 사울과 이스라엘 사람들이 모여서 엘라 골짜기에 진 치고 블레셋 사람들을 대하여 전열을 벌였으니 3 블레셋 사람들은 이쪽 산에 섰고 이스라엘은 저쪽 산에 섰고 그 사이에는 골짜기가 있었더라 4 블레셋 사람들의 진영에서 싸움을 돋우는 자가 왔는데 그의 이름은 골리앗이요 가드 사람이라 그의 키는 여섯 규빗 한 뼘이요 5 머리에는 놋 투구를 썼고 몸에는 비늘 갑옷을 입었으니 그 갑옷의 무게가 놋 오천 세겔이며 6 그의 다리에는 놋 각반을 쳤고 어깨 사이에는 놋 단창을 메었으니 7 그 창 자루는 베틀 채 같고 창 날은 철 육백 세겔이며 방패 든 자가 앞서 행하더라 8 그가 서서 이스라엘 군대를 향하여 외쳐 이르되 너희가 어찌하여 나와서 전열을 벌였느냐 나는 블레셋 사람이 아니며 너희는 사울의 신복이 아니냐 너희는 한 사람을 택하여 내게로 내려보내라 9 그가 나와 싸워서 나를 죽이면 우리가 너희의 종이 되겠고 만일 내가 이겨 그를 죽이면 너희가 우리의 종이 되어 우리를 섬길 것이니라 10 그 블레셋 사람이 또 이르되 내가 오늘 이스라엘의 군대를 모욕하였으니 사람을 보내어 나와 더불어 싸우게 하라 한지라 11 사울과 온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의 이 말을 듣고 놀라 크게 두려워하니라 12 다윗은 유다 베들레헴 에브랏 사람 이새라 하는 사람의 아들이었는데 이새는 사울 당시 사람 중에 나이가 많아 늙은 사람으로서 여덟 아들이 있는 중 13 그 장성한 세 아들은 사울을 따라 싸움에 나갔으니 싸움에 나간 세 아들의 이름은 장자 엘리압이요 그 다음은 아비나답이요 셋째는 삼마며 14 다윗은 막내라 장성한 세 사람은 사울을 따랐고 15 다윗은 사울에게로 왕래하며 베들레헴에서 그의 아버지의 양을 칠 때에 16 그 블레셋 사람이 사십 일을 조석으로 나와서 몸을 나타내었더라 17 이새가 그의 아들 다윗에게 이르되 지금 네 형들을 위하여 이 볶은 곡식 한 에바와 이 떡 열 덩이를 가지고 진영으로 속히 가서 네 형들에게 주고 18 이 치즈 열 덩이를 가져다가 그들의 천부장에게 주고 네 형들의 안부를 살피고 증표를 가져오라 19 그 때에 사울과 그들과 이스라엘 모든 사람들은 엘라 골짜기에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는 중이더라 20 다윗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서 양을 양 지키는 자에게 맡기고 이새가 명령한 대로 가지고 가서 진영에 이른즉 마침 군대가 전장에 나와서 싸우려고 고함치며, 21 이스라엘과 블레셋 사람들이 전열을 벌이고 양군이 서로 대치하였더라 22 다윗이 자기의 짐을 짐 지키는 자의 손에 맡기고 군대로 달려가서 형들에게 문안하고 23 그들과 함께 말할 때에 마침 블레셋 사람의 싸움 돋우는 가드 사람 골리앗이라 하는 자가 그 전열에서 나와서 전과 같은 말을 하매 다윗이 들으니라 24 이스라엘 모든 사람이 그 사람을 보고 심히 두려워하여 그 앞에서 도망하며 25 이스라엘 사람들이 이르되 너희가 이 올라 온 사람을 보았느냐 참으로 이스라엘을 모욕하러 왔도다 그를 죽이는 사람은 왕이 많은 재물로 부하게 하고 그의 딸을 그에게 주고 그 아버지의 집을 이스라엘 중에서 세금을 면제하게 하시리라 26 다윗이 곁에 서 있는 사람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블레셋 사람을 죽여 이스라엘의 치욕을 제거하는 사람에게는 어떠한 대우를 하겠느냐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 누구이기에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하겠느냐 27 백성이 전과 같이 말하여 이르되 그를 죽이는 사람에게는 이러이러하게 하시리라 하니라 28 큰형 엘리압이 다윗이 사람들에게 하는 말을 들은지라 그가 다윗에게 노를 발하여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이리로 내려왔느냐 들에 있는 양들을 누구에게 맡겼느냐 나는 네 교만과 네 마음의 완악함을 아노니 네가 전쟁을 구경하러 왔도다 29 다윗이 이르되 내가 무엇을 하였나이까 어찌 이유가 없으리이까 하고 30 돌아서서 다른 사람을 향하여 전과 같이 말하매 백성이 전과 같이 대답하니라 31 어떤 사람이 다윗이 한 말을 듣고 그것을 사울에게 전하였으므로 사울이 다윗을 부른지라 32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그로 말미암아 사람이 낙담하지 말 것이라 주의 종이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우리이다 하니 33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가서 저 블레셋 사람과 싸울 수 없으리니 너는 소년이요 그는 어려서부터 용사임이니라 34 다윗이 사울에게 말하되 주의 종이 아버지의 양을 지킬 때에 사자나 곰이 와서 양 떼에서 새끼를 물어가면 35 내가 따라가서 그것을 치고 그 입에서 새끼를 건져내었고 그것이 일어나 나를 해하고자 하면 내가 그 수염을 잡고 그것을 쳐죽였나이다 36 주의 종이 사자와 곰도 쳤은즉 살아 계시는 하나님의 군대를 모욕한 이 할례 받지 않은 블레셋 사람이리이까 그가 그 짐승의 하나와 같이 되리이다 37 또 다윗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나를 사자의 발톱과 곰의 발톱에서 건져내셨은즉 나를 이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사울이 다윗에게 이르되 가라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기를 원하노라 38 이에 사울이 자기 군복을 다윗에게 입히고 놋 투구를 그의 머리에 씌우고 또 그에게 갑옷을 입히매 39 다윗이 칼을 군복 위에 차고는 익숙하지 못하므로 시험적으로 걸어 보다가 사울에게 말하되 익숙하지 못하니 이것을 입고 가지 못하겠나이다 하고 곧 벗고 40 손에 막대기를 가지고 시내에서 매끄러운 돌 다섯을 골라서 자기 목자의 제구 곧 주머니에 넣고 손에 물매를 가지고 블레셋 사람에게로 나아가니라 41 블레셋 사람이 방패 든 사람을 앞세우고 다윗에게로 점점 가까이 나아가니라 42 그 블레셋 사람이 둘러보다가 다윗을 보고 업신여기니 이는 그가 젊고 붉고 용모가 아름다움이라 43 블레셋 사람이 다윗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개로 여기고 막대기를 가지고 내게 나아왔느냐 하고 그의 신들의 이름으로 다윗을 저주하고 44 그 블레셋 사람이 또 다윗에게 이르되 내게로 오라 내가 네 살을 공중의 새들과 들짐승들에게 주리라 하는지라 45 다윗이 블레셋 사람에게 이르되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46 오늘 여호와께서 너를 내 손에 넘기시리니 내가 너를 쳐서 네 목을 베고 블레셋 군대의 시체를 오늘 공중의 새와 땅의 들짐승에게 주어 온 땅으로 이스라엘에 하나님이 계신 줄 알게 하겠고 47 또 여호와의 구원하심이 칼과 창에 있지 아니함을 이 무리에게 알게 하리라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인즉 그가 너희를 우리 손에 넘기시리라 48 블레셋 사람이 일어나 다윗에게로 마주 가까이 올 때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을 향하여 빨리 달리며 49 손을 주머니에 넣어 돌을 가지고 물매로 던져 블레셋 사람의 이마를 치매 돌이 그의 이마에 박히니 땅에 엎드러지니라 50 다윗이 이같이 물매와 돌로 블레셋 사람을 이기고 그를 쳐죽였으나 자기 손에는 칼이 없었더라 51 다윗이 달려가서 블레셋 사람을 밟고 그의 칼을 그 칼 집에서 빼내어 그 칼로 그를 죽이고 그의 머리를 베니 블레셋 사람들이 자기 용사의 죽음을 보고 도망하는지라

✍️묵상

관찰

거대한 골리앗 블레셋은 패주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다시 그 군대를 모으고 싸우고자 한다. 블레셋 사람들은 골리앗을 내세워 이스라엘에 싸움을 건다. 골리앗은 거대한 체구를 가진 아낙의 자손이었고, 머리에 놋 투구를 쓰며, 몸에는 어린 갑을 입었고, 놋경갑을 신었으며, 목에는 놋가리개를 둘렀다. 또한, 골리앗의 무기인 창 자루는 베틀 채 같고 창 날은 철 육백 세겔이나 하였다. 골리앗은 큰 목소리로 이스라엘을 무시하고 이스라엘 가운데 한 사람을 택하여 보내라고 말한다. 자기와 견줄만한 용감한 자가 있는지 찾아보라고 소리친다. "그가 나와 싸워서 나를 죽이면 우리가 너희의 종이 되겠고 만일 내가 이겨 그를 죽이면 너희가 우리의 종이 되어 우리를 섬길 것이니라" 라고 말한다. 이로 인해, 이스라엘은 골리앗으로 인해 크게 놀라고 두려워하게 된다. 사울도 요나단도 용기있게 나서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방관하는 이스라엘 이스라엘 모든 군인들이 골리앗으로 인해 두려움에 떨고 있다. 군대를 지휘하는 사울 왕 조차 두려움 가운데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다. 그래도 자신의 명예와 지위가 실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여러가지 방법들을 마련한다. "그를 죽이는 사람은 왕이 많은 재물로 부하게 하고 그의 딸을 그에게 주고 그 아버지의 집을 이스라엘 중에서 세금을 면제하게 하시리라". 그러나 이 모든 방법들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가 아니요 단지 자신의 명예와 지위만을 바라보고 생각한 것이었다. 이러한 방법들을 동원해도 이스라엘 그 어떤 군인도 나서지 않았다. 그들의 눈에는 두려운 골리앗만 보였고, 실추되고 모욕당하시는 하나님은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의분을 일으키는 다윗 다윗은 아버지의 양을 치며 수고하고 애쓰는 가운데 생활하고 있었다. 그러나 그의 아버지가 명예와 지위를 위해 사울을 따라 전쟁에 나간 형들에게 곡식을 가져다 주고 형들의 천부장에게 치즈 열덩이를 선물로 주어 그들을 위문하라고 다윗을 보낸다. 다윗은 무거운 짐을 들고 형들을 만나 전달하기 위해 전쟁터로 나아간다. 다윗은 형들에게 인사하고 전쟁터에 어떠한 일이 일어났는지 물어본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겁이 많아 대담하게 나선 골리앗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방관만 하고 있었다. 다윗은 골리앗의 무례한 모욕에 분노를 느끼며 하나님과 이스라엘의 명예를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골리앗은 무할례자이며 이방인이고,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선택한 자들이며 하나님의 군대였다. 그러니 골리앗이 모욕하는 것은 하나님을 모욕하는 것과 다를바 없었다. 다윗은 참을 수 없는 분노를 어떤 사람에게 말하여 사울의 귀에 들어가기를 바랬다. 방해하는 자 엘리압 다윗의 형제 중 장성한 세 명이 전투에 참가하고 있었다. 골리앗은 40일간이나 이스라엘을 모독하였지만, 세 명의 형제들도 나서지 못하였다. 그러나 갑자기 다윗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골리앗과 맞서겠다고 나설 때, 엘리압은 다윗을 크게 나무라며 악의적으로 매도한다. 엘리압은 다윗에게 왜 이리 내려왔으며 양들은 누구한테 맡겼냐고 호통치며, 다윗이 교만과 마음의 완악함 가운데 전쟁을 구경하러 온 것이라고 매도한다. 맏형으로서 자신이 하지 못한 용감한 말을 막내 동생이 하였고, 이로 인해 엘리압은 네가 도대체 뭔데 나서서 싸움에 나가냐며 다윗을 다그치며 골리앗과의 싸움에 나가지 못하게 방해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나서려고 하는 다윗을 모욕하고 방해하여 하나님을 방해하는 것과 같이 행동하였다. 다윗의 확신과 승리 다윗은 분명한 확신을 가지고 있었다. 진정 하나님을 위해서 살아가는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사명을 가지고 자기 목숨을 희생하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다윗은 그 어떤 것보다 하나님의 영광이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고, 하나님이 함께 하신다는 것에 대한 확신이 있었다. 골리앗은 맨몸으로 나온 어린 소년을 보고 비아냥 거리며 무시하고 그들이 믿은 신들의 이름으로 저주하였지만, 다윗은 골리앗에서 선포한다. "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내게 나아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 곧 네가 모욕하는 이스라엘 군대의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나아가노라". 다윗은 칼 한자루도 없이 단지 돌과 물매로 골리앗을 쓰러뜨리며 그의 머리를 베어버린다. 어린 소년이 거대한 괴물인 골리앗을 단숨에 쓰러뜨린 것을 본 블레셋 군사들은 도망을 가게 된다. 

적용

세상을 살다보면 거대한 골리앗을 만나게 되는 경우가 있다. 하나님을 모욕하고 두려움을 주는 그러한 존재들이 있다. 또한, 사울 왕과 같이 자신의 명예와 지위를 지키기 위해 모든 수단을 동원하였지만, 하나님의 영광이 실추되는 상황에서는 침묵하고, 대신 희생할 사람을 찾는 비겁한 태도를 보이는 사람이 있다. 나는 하나님이 모독당하고 영광이 훼손되는 상황에서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다윗은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는 것을 보고 참을 수 없어 분노한다. 하나님의 사람은 사나 죽으나 하나님을 존귀케 하는 자여야 한다. 하나님 나라의 백성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명을 가지고 확신 가운데 살아가야 한다. 나는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어떤 사명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가? 내가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어떤 사람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야 할지 다윗을 보고 배워야 한다. 나의 삶의 목표가 하나님을 위해서 하나님을 기쁘게 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기 위해 살아가는데 있어야 한다. 어린 소년이 거대한 골리앗과 맞서게 된 이유는 바로 하나님의 이름 때문이었다. 모두가 두려워하고 나서지 못하며 침묵하였던 상황에서 다윗이 담대함과 용기를 얻어 나갈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함께 하셨기 때문이다. 이 세상에서 평생 가운데 고통과 역경이 있고 죄와 싸우는 생활 가운데 있지만,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고 하나님의 기쁨과 영광을 위해 살아갈 때,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고 그 어떤 상황에서도 승리할 수 있도록 도우신다.

기도

하나님, 이 세상에는 두려움을 주는 골리앗도 있고, 침묵하거나 방관하는 이스라엘도 있으며, 방해하는 엘리압도 있고, 자신의 명예와 지위만을 신경쓰는 사울 왕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고난과 역경 가운데에서도 하나님을 위해 살아갔던 다윗과 같이 내가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하나님을 위해 하나님의 영광을 높이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담대함과 확신 가운데 승리하며 살아가는 인생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uan Lee

매일 말씀 묵상과 함께하는 신앙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