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누가복음
신약
2014-03-24

사랑

누가복음 6:27-38
본문 말씀

27 그러나 너희 듣는 자에게 내가 이르노니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며 28 너희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며 너희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29 너의 이 뺨을 치는 자에게 저 뺨도 돌려대며 네 겉옷을 빼앗는 자에게 속옷도 거절하지 말라 30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 것을 가져가는 자에게 다시 달라 하지 말며 31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32 너희가 만일 너희를 사랑하는 자만을 사랑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사랑하는 자는 사랑하느니라 33 너희가 만일 선대하는 자만을 선대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이렇게 하느니라 34 너희가 받기를 바라고 사람들에게 꾸어 주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그만큼 받고자 하여 죄인에게 꾸어 주느니라 35 오직 너희는 원수를 사랑하고 선대하며 아무 것도 바라지 말고 꾸어 주라 그리하면 너희 상이 클 것이요 또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 되리니 그는 은혜를 모르는 자와 악한 자에게도 인자하시니라 36 너희 아버지의 자비로우심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자가 되라 37 비판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요 정죄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를 받을 것이요 38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묵상

관찰

사랑이란? - 사랑하라! 원수를 사랑하라 - 선대하라! 너희를 미워하는 자를 선대하라 - 축복하라! 저주하는 자를 위하여 축복하라 - 기도하라! 모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구체적인 사랑의 실천 - 거절마라! 이 뺨을 치는 자에게 저 뺨도 돌려대며 겉옷을 빼앗는 자에게 속옷도 거절하지 말라 - 받지마라! 네게 구하는 자에게 주며 네 것을 가져가는 자에게 다시 달라 하지 말라 - 대접하라!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이렇게 사랑하지 마라! 너희를 사랑하는 자만을 사랑하지 말고 죄인들도 사랑하는 자가 사랑하는 것이다 너희가 선대하는 자만을 선대하면 칭찬 받을 것이 무엇이냐 죄인들도 이렇게 하느니라 너희가 받기를 바라고 사람들에게 꾸어 주면 칭찬 받을 것이 없으니 죄인들도 그만큼 받고자 하여 죄인에게 꾸어 주느니라 사랑의 실천과 보상 - 자비하라! 아버지의 자비로우심 같이 너희도 자비로운 자가 되라 - 비판마라! 비판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비판을 받지 않을 것이요 - 정죄마라! 정죄하지 말라 그리하면 너희가 정죄를 받지 않을 것이요 - 용서하라! 용서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용서를 받을 것이요 - 후히주라!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요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 헤아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라

적용

사랑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려주시는 말씀이다. 내가 나의 삶을 주님의 뜻대로 살겠다고 결심하고, 지속적으로 다짐하며 나아갔지만, 여전히 사랑은 매우 어렵다. 원수를 사랑하라! 어떻게 원수를 사랑할 수 있을까? 원수에 대한 나의 감정들이 사랑할 수 없게 만드는 것 같다. 그러나 하나님의 아가페 사랑은 세상에서 말하는 감정적 사랑과 달리 의지적인 사랑을 말한다. 즉, 하나님의 사랑을 계속 생각해야만 원수를 사랑할 수 있다. 나의 마음은 감정적이고, 계산적이며, 매우 이기적인 사랑을 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자기 희생적이며 댓가 없이 온전히 베푸는 의지적 사랑이다. 말씀을 하나하나 묵상해보면, 예수님은 사랑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르치고 계신다. 사랑을 시작하기 위한 가장 기본은 용서이다. 원수를 먼저 용서해야 한다. 나에게 잘못하고 핍박한 사람들을 먼저 용서해야 한다. 그 전에는 사랑을 시작할 수 없다.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그 사랑은 그 어떤 것과 비교할 수 조차 없다. 사랑이신 하나님으로부터 온 사랑이다. 나를 위해 피흘려 죽으신 그 사랑을 생각하면 그 어떤 원수도 용서할 수 있다. 사랑에는 힘이 있다. 사랑에는 전파력이 있다. 내가 하나님께 받은 그 사랑으로 다른 사람을 사랑하면 그 사랑은 또 다시 누군가에게로 전해질 것이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불가능을 가능케 하는 사랑에 대해서 가르치고 계신다. 같은 무리끼리 사랑하는 그런 사랑이 아니라 나와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을 사랑하고, 도저히 사랑할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을 사랑해야 한다. 예수님은 또한 사랑에 대한 행동을 가르치신다. 먼저, 비판하지 말아야 한다. 비판하면 비판 받을 것이다. 정죄하면 정죄 받을 것이다. 가장 기본적으로 비판과 정죄는 사랑이 없는 상태에서 나오는 행동들이다. 비판과 정죄는 서로를 구별되게 하며, 자기 스스로를 불행하게 하고, 내 안에 사랑이 없음을 드러내는 행동이다. 사랑이 없이 불행한 사람들은 걱정과 불안을 가지고 살며, 비교의식 가운데 경쟁하고, 나만 옳다는 생각에 늘 고독한 삶을 살아간다. 그리고 표정과 말에는 항상 불평 불만이 가득하고, 사람들의 약점을 집요하게 비판하고 정죄한다. 또한 자신이 가진 돈과 재물을 베풀줄 모른다. 세상에서 가장 힘들지도 모르지만, 가장 아름다운 사랑이 바로 원수를 사랑하는 것이다. 나를 공격하고 미워하는 자를 용서하고 사랑하는 것! 그것이 바로 내가 받은 주의 그 사랑을 나타내고 전하는 것이다. 

기도

"오, 주님! 나의 생각과 마음으로는 도저히 이해되지 않고 용서할 수 없는 자를 용서하고 사랑할 수 있도록 주님의 그 사랑을 다시 나타내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가르치신 그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갈 수 있는 제자되기 원합니다. 주님의 그 사랑으로 말미암아 사랑하며 살아가는 귀한 삶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uan Lee

매일 말씀 묵상과 함께하는 신앙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