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誓願)
2 사람이 여호와께 서원하였거나 결심하고 서약하였으면 깨뜨리지 말고 그가 입으로 말한 대로 다 이행할 것이니라
관찰
모세는 사람이 여호와께 서원하였거나 결심하고 서약하였으면 깨뜨리지 말고 그가 입으로 말한 대로 다 이행하라고 이스라엘 지파의 수령들에게 여호와의 명령을 전한다. 서원은 하나님 앞에서 그것을 적극적으로 지키겠다라는 약속이다. 서원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알아보자. 서원이란 히브리어로 이싸르 또는 네데르이며, 헬라어로는 유케이다. 위의 용어들은 본래 '말해진 말', '약속', '입에서 나가는 것'을 시사하였다. 일반적으로 이싸르는 인생의 향락을 금하는 것, 즉 야웨의 영광을 위해 자기 부정의 생활을 하는 서원을 가리키는 것이고;네데르는 서원자가 무엇인가를, 심지어 자신까지도 하나님께 바치는 서원을 가리키는 것이다. 그와 같은 서원은 옛적부터 있었는데, 하나님 앞에 하는 자발적 언약(맹세)이었다. 서원의 기본적인 관념은 하나님과의 평화(화해)를 위한 것으로, 어떤 일을 실행할 것을 하나님께 약속하는 것, 또는 금욕 생활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 등이다. 즉, 무언가를 하지 않기로 하거나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나님과 약속한 것에 대해서는 끝까지 이행해야 한다.
적용
서원을 지키지 않는다는 것은 하나님과의 약속은 무시하고 하나님만 약속을 지키라고 말하는 것과 다를 바 없다. 나는 많은 부분에 대해서 하나님과 서약하였다. 예배에 빠지지 않겠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용하기 위해 찬양하기 위해 목소리를 서원하였으며, 나의 삶과 시간을 분별하여 드리기로 서원하였고, 방탕하지 않기 위해 술, 담배를 완전히 끊겠다고 서원하였다. 그 밖에 여러 것들을 하나님과 약속하였다. 만약 내가 이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하나님의 신성을 무시하고 모독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내가 이 약속을 가볍게 여기면 하나님도 가볍게 여긴다는 것이며, 내가 약속을 나의 편의대로 바꾸면 하나님도 그러하신 분처럼 여기는 것이고, 약속을 무시하는 것은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다는 것처럼 행동하는 것이다. 그 만큼 서원은 무섭고 책임이 따르지만, 그에 따른 큰 복이 주어진다. 성경의 많은 인물들이 서원을 신실하게 지켜나가면서 복을 누렸다. 즉, 서원은 하나님과의 관계 가운데 성숙된 신앙인에게만 허락된 은혜요 특권인 것이다. 오늘은 성경 말씀 가운데 서원에 대해서, 야곱, 한나, 나실인과 같이 서원하였던 인물들에 대해서 알아보아야겠다.
기도
"하나님, 나의 입으로 고백한 하나님과의 약속, 서원을 기억하시는 하나님, 하나님이 보호하시고 도우시지 않는다면 저는 서원한 것을 지키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서원한 것을 지키고자 결단하고 노력하는 가운데 하나님 도우셔서 서원을 지켜나아갈 때 하나님의 신실하신 성품과 영광이 드러나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