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자의 하나님
24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므로 오해함이 아니냐
관찰
부활이 없다 하는 사두개인들이 부활을 알리는 예수에게 질문한다. "선생님이여 모세가 우리에게 써 주기를 어떤 사람의 형이 자식이 없이 아내를 두고 죽으면 그 동생이 그 아내를 취하여 형을 위하여 상속자를 세울지니라 하였나이다 칠 형제가 있었는데 맏이가 아내를 취하였다가 상속자가 없이 죽고 둘째도 그 여자를 취하였다가 상속자가 없이 죽고 셋째도 그렇게 하여 일곱이 다 상속자가 없었고 최후에 여자도 죽었나이다 일곱 사람이 다 그를 아내로 취하였으니 부활 때 곧 그들이 살아날 때에 그 중의 누구의 아내가 되리이까". 자신들이 확신하는바 부활은 없다는 것이며 모세 오경에는 부활에 대한 언급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질문한 내용이 아내는 누구의 아내이냐 라는 질문이다. 예수님은 정확히 지적하신다.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므로 오해함이 아니냐". 사두개인들은 모세오경을 통해 자신의 신앙 생활을 하였지만, 성경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였다. 예수님은 부활을 알지 못하는 사두개인들에게 모세오경의 내용으로 부활을 알려주신다. "죽은 자가 살아난다는 것을 말할진대 너희가 모세의 책 중 가시나무 떨기에 관한 글에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로라 하신 말씀을 읽어보지 못하였느냐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너희가 크게 오해하였도다 하시니라". 하나님은 죽은 아브라함의 하나님이 아니라 아브라함의 하나님이고, 이삭의 하나님 이었던 분이 아니라 이삭의 하나님이시다. 죽기 전의 야곱의 하나님이 아니라 살아 있는 야곱의 하나님, 즉, 산 자의 하나님이시다. 과거에도 계셨고, 현재에도 계시며, 미래에도 영원히 변치않으시고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이시다.
적용
사두개인들은 성경을 가지고 신앙 생활하였다지만, 성경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하였다. 또한 전지전능하시고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이 부활이 불가능하다는 믿음 없음을 드러내었다.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 우를 범한 것이다. 나는 과연 어떤 신앙 생활을 하고 있는가? 성경을 부분적으로만 알면서도 전체를 다 아는 것처럼 여기는건 아닌가? 나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능력을 믿지 않거나 제한하며 행동을 하진 않는가? 내 스스로가 성경도 알지 못하고 능력도 없는 믿음 없는 신앙 생활을 하게 될 수 있다. 항상 겸손한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깨달아 알아가기 위해 기도해야 한다. 또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을 피조물이 가지는 생각과 환경 가운데 제한해서는 안된다. 하나님이 나에게 총명함과 명석함을 허락해 주시진 않았지만, 근면함과 성실함을 허락해 주셨으니 날마다 새로운 말씀으로 새롭게 살아가리라.
기도
"하나님,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 깨달음을 얻고 믿음의 삶을 살아가길 소망합니다. 피조물인 나의 그릇된 생각과 경험으로 하나님을 제한하는 우를 범하지 않게 하시옵소서. 전지전능하시고 창조주이신 하나님,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 과거에도 계셨고 오늘도 계시며 미래에서 계시는 하나님을 온전히 믿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게 하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