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마태복음
신약
2014-02-10

배반(背叛)

마태복음 26:49
본문 말씀

49 곧 예수께 나아와 랍비여 안녕하시옵니까 하고 입을 맞추니

✍️묵상

관찰

유다가 예수님을 배반하고 예수를 넘기려고 사람들을 데려와서 말한다. '랍비여 안녕하시옵니까'. 유다는 이미 그 마음 가운데 예수님을 버렸다. 다른 제자들이 예수님을 주님이라고 고백하는 것과 달리 랍비라고 부른다. 즉, 스승이라고 예수님을 부르고 있는 것이다. 다정한 듯 입 맞추며 인사하지만 유다의 마음은 이미 스승을 배신하였고, 돈으로 스승을 팔아 넘겼다. 유다의 뻔뻔하고 흉측한 행동은 인간이 가지고 있는 모습이다. 유다는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랐다. 예수님을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이 세상에 메시아로 오신 분이라 믿는 것이 아니라, 단지 머리로만 생각하며 예수님을 따랐던 것이다. 유다는 예수님이 로마로부터 혁명과 사회 개혁을 이루실 정치적인 지도자라고 생각하고 제자가 되었던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언제나 이 땅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서 이야기하셨다. 유다는 그리하여 결국 배신을 하게되고, 자신도 목을 메어 죽게 된다.

적용

세상 가운데 많은 사람들이 교회 또는 예수 그리스도를 어떤 정치 이념으로 사용하거나 수단으로 사용하여 돈을 벌거나 출세의 방편으로 삼는다. 예수님 믿었는데 얻고자 하는 것을 얻지 못했다고 예수님을 배신한다. 또는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라고 말하지만 단지 머리로만 믿으며 역사적으로 혹은 지혜를 배우고자 하는 것이다. 즉, 유다와 같이 세상에 버림받은 자로 용서를 구하지 않는 자로 파멸의 길을 걷는 것이다. 나는 예수 그리스도를 단지 이용하려고 했던 적은 없는가? 예수님을 진정 사랑하며 따르기 원하는가? 예수님이 단지 나에게 선생님이기만 한 것인지, 아니면 내 삶의 주인이시며 구세주이신지 깊이 생각해봐야한다.

기도

"하나님, 세상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를 팔아 돈을 벌거나 무언가를 얻기 위해 믿는 자들, 역사적으로 혹은 머리로만 믿는 그런 파멸의 길을 걷는 자들과 멀리하게 하시고, 오직 내 삶의 주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따르는 삶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Suan Lee

매일 말씀 묵상과 함께하는 신앙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