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마태복음
신약
2014-01-28

용서

마태복음 18:21-35
본문 말씀

21 그 때에 베드로가 나아와 이르되 주여 형제가 내게 죄를 범하면 몇 번이나 용서하여 주리이까 일곱 번까지 하오리이까 2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게 이르노니 일곱 번뿐 아니라 일곱 번을 일흔 번까지라도 할지니라 23 그러므로 천국은 그 종들과 결산하려 하던 어떤 임금과 같으니 24 결산할 때에 만 달란트 빚진 자 하나를 데려오매 25 갚을 것이 없는지라 주인이 명하여 그 몸과 아내와 자식들과 모든 소유를 다 팔아 갚게 하라 하니 26 그 종이 엎드려 절하며 이르되 내게 참으소서 다 갚으리이다 하거늘 27 그 종의 주인이 불쌍히 여겨 놓아 보내며 그 빚을 탕감하여 주었더니 28 그 종이 나가서 자기에게 백 데나리온 빚진 동료 한 사람을 만나 붙들어 목을 잡고 이르되 빚을 갚으라 하매 29 그 동료가 엎드려 간구하여 이르되 나에게 참아 주소서 갚으리이다 하되 30 허락하지 아니하고 이에 가서 그가 빚을 갚도록 옥에 가두거늘 31 그 동료들이 그것을 보고 몹시 딱하게 여겨 주인에게 가서 그 일을 다 알리니 32 이에 주인이 그를 불러다가 말하되 악한 종아 네가 빌기에 내가 네 빚을 전부 탕감하여 주었거늘 33 내가 너를 불쌍히 여김과 같이 너도 네 동료를 불쌍히 여김이 마땅하지 아니하냐 하고 34 주인이 노하여 그 빚을 다 갚도록 그를 옥졸들에게 넘기니라 35 너희가 각각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

✍️묵상

관찰

적용

나는 죄는 커녕 2~3번 반복되는 실수에도 예민하게 반응하는 사람이다. 내가 실수하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의 실수에 뭐라고 지적하는 사람이다. 내가 이토록 내 눈속의 들보는 보지 못하면서 다른 형제에게 눈속에 티를 빼라고 지적하는 사람이다. 또한, 나에게 불편한 사람, 나랑 맞지 않는 사람, 나를 공격하고 웃음거리로 만드는 사람, 이토록 많은 사람들을 미워하고 싫어하며 분노의 감정을 표현하게 된다. 그리고 나를 공격했기 때문에 반격하면서 서로 비방하며 마음에 상처를 준다. 그러나 주님은 용서하라고 명령하셨다. 용서는 하나님의 성품이며 사랑의 표현이다. 우리를 그 사랑으로 용서하신 것이다. 우리가 용서받은 자로서 형제를 용서함이 마땅하다. 용서가 없으면 우리는 열등감, 패배감, 경멸감 등으로 우리의 생각과 마음을 모두 빼앗긴채 불행하게 살아가게 된다. 때로는 세상이 말하는 용서와 하나님의 용서를 착각할 때가 있다. 세상은 용서를 더 이상 그 사람과 상관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또는 한 번만 더 실수하면 크게 복수하겠다라는 심정으로 말한다. 또한 자기의 의로 자신이 더 나은 사람이기 때문에 용서를 베푸는 것처럼 이야기 한다. 하지만 하나님의 용서는 이와 다르다. 하나님의 용서에는 능력이 있어서 나 자신을 먼저 용서하게 되고, 나 자신을 정죄하는 것에서 벗어나 평안과 기쁨 가운데 그 형제를 사랑으로 용서할 수 있게 된다. 내가 용서를 하면서 살아가야 하는 이유, 나의 형제들에게 용서해야 한다고 애써 말하는 이유 중 하나는 자신에게 유익이기 때문이다. 형제를 미워하고 분노하는 그 감정은 밀가루 속 누룩과 같이 점점 마음을 썩어 병들게 한다. 마음이 병들면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병들게 되고, 사탄에게 쉽게 마음을 빼앗겨 버린다. 즉, 형제와의 관계가 하나님과의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인 것이다. 그러므로 용서는 빠를수록 좋다. 즉각 순종하는 것이 유익이다. 예수님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셨던 것처럼 우리가 형제들을 용서하며 살아가는 것이 마땅하다. 

기도

"하나님, 제게 하나님의 용서의 마음과 사랑의 마음을 주셔서 형제를 용서하며 사랑하게 하시고, 더 나아가 우리 죄를 사하시기 위해 죽으신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깨닫고 알아가는 자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Suan Lee

매일 말씀 묵상과 함께하는 신앙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