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T/창세기
구약
2014-01-21

고난은 축복

창세기 43:14
본문 말씀

14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그 사람 앞에서 너희에게 은혜를 베푸사 그 사람으로 너희 다른 형제와 베냐민을 돌려보내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내가 자식을 잃게 되면 잃으리로다

✍️묵상

관찰

이집트는 요셉의 꿈 해석을 통해 흉년을 잘 넘겼으나 요셉의 본가인 가나안 땅은 기근을 면치 못하고 있었다. 그리하여 야곱의 아들들, 즉 요셉의 형들이 곡식을 사러 이집트에 왔지만, 요셉은 형들이 자신을 동생이라고 알지 못함을 보고 형들을 정탐꾼으로 몰아 보고 싶은 막내 동생을 데리고 오라고 한다. 곡식과 함께 가지고 온 돈도 돌려 보내게 된다. 그러나 야곱은 베냐민을 너무 사랑함으로 그 말을 듣지 않는다. 야곱은 사랑하던 라헬을 떠나보내고, 가장 사랑하던 자식인 요셉이 죽은줄 알고 있기에 남은 것은 베냐민 뿐인 것이다. 그러나 세월이 지나 가져온 곡식 마저도 다 떨어져서 굶어 죽게 되었다. 이에 야곱은 아들들에게 다시 양식을 사오라고 말한다. 이때는 지난번의 두 배의 돈과 여러 예물들을 가져가라고 한다. 야곱은 예물, 즉 물질을 우선적으로 사용하는 사람이다. 에서가 군사들을 몰고 왔을때도 야곱은 네 차례나 예물을 준비하였다. 하나님이 에서의 마음을 만지신 것을 깨닫지 못하고, 이번에도 똑같이 물질을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야곱은 이 고난 가운데 하나님 앞에 놀라운 고백을 한다. '내가 자식을 잃게 되면 잃으리로다'. 사랑하는 자식인 베냐민을 잃게 되면 잃으리라는 이 고백이 하나님만을 의지한다는 귀한 고백이 된다. 

적용

세상을 살아가면서 야곱과 같이 내가 가진 것들을 이용해서 뭔가를 하려고 할 때가 많다. 나의 젊음, 건강, 재물, 능력이 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지만, 나의 것인것 마냥 나의 생각대로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야곱이 에서가 두려워 자신의 가족과 종들과 재물들을 다 보내고 홀로 남았을때 하나님을 만나게 되었다. 하나님을 만난 후부터 에서의 마음이 바뀌고, 모든 어려운 문제들이 해결된다. 야곱은 그때 깨닫지 못하여 다시 한번 요셉을 통해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는 훈련을 받은 것이다. 야곱은 사랑하는 베냐민을 하나님께 맡기므로 모든 훈련이 끝이 났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고난이 찾아오고, 사람을 잃어버리고, 재물을 잃어버리며, 지위 또는 명예를 잃어버리는 때가 있지만, 그때마다 잃어버린 것이 아니오 고난이 고난이 아님을 깨닫고,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길로 인도하신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전적으로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 지혜로운 것이며 축복의 길이다.

기도

"하나님, 제가 잃게 되면 잃겠습니다. 제가 가진 것으로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무지한 삶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실 가장 좋은 것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축복의 인생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Suan Lee

매일 말씀 묵상과 함께하는 신앙 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