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능(全能)
13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사라가 왜 웃으며 이르기를 내가 늙었거늘 어떻게 아들을 낳으리요 하느냐 14 여호와께 능하지 못할 일이 있겠느냐 기한이 이를 때에 내가 네게로 돌아오리니 사라에게 아들이 있으리라 15 사라가 두려워서 부인하여 이르되 내가 웃지 아니하였나이다 이르시되 아니라 네가 웃었느니라
관찰
우리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시다. 천지를 창조하셨고, 능치 못함이 없으시다. 말씀에서 사라는 자신이 나이가 많이 들었고, 여성의 생리가 끊어졌다는 이유로 속으로 웃었다. 아마 이 웃음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며 비웃는 것일 것이다. 즉, 자신이 노쇠하였는데 어떻게 아들을 나을 수 있겠냐는 듯 전능하신 하나님을 비웃은 것이다. 이와 같이 나도 피조물로서 창조주를 바라볼 때가 있다. 내가 가진 이성과 판단 그리고 경험으로 하나님을 정의해버린 것이다. 하나님은 하나님이시다. 사라는 속으로 웃었을지 몰라도 하나님은 그것을 아시고 책망하신다. 사라는 웃지 않았다고 우기기 바쁘다. 나의 속마음까지 모든 것 다 아시는 하나님께 내가 나는 그러지 않았다고 무시하여 나의 죄를 감추는 때가 많다. 하나님이 어떻게 바라보실지 두렵기까지 하다.
적용
하나님은 하나님이시다. 나의 모든 것 아시는 하나님께 나의 마음속에 가득한 죄들을 감출 수 없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 마땅하다. 피조물의 수준으로 창조주를 바라보는 우를 범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하나님이 나의 죄를 물으신다면 아니라고 부인하지 말고 회개로 이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 오늘은 전능하신 하나님을 경외하며 내가 행동으로 지었던 죄 뿐만 아니라 마음속으로 지었던 죄들을 회개하는 시간을 가져보자.
기도
"하나님, 제가 마음 깊숙한 곳에서부터 죄에 속한 자입니다. 날마다 죄로 물들어버리는 저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알고 온전히 경외하며 순종하는 삶이 되길 원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만 고백되는 기도가 되지 않게 하여주시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