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祭祀)
3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4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5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관찰
가인과 아벨은 세월이 지난 후에 여호와께 드릴 재물을 가지고 온다. 하나님께서 가인과 아벨에게 제물을 드릴 수 있도록 번창케 하여 주시었으니 마땅히 가진 것으로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야 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아벨과 그의 제물은 받으셨으나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셨다. 가인은 선을 행하지 않고 악을 행하던 악한 사람이었고, 세상 가운데서 좋지 못한 생활을 하고 있었기에 여호와는 가인을 가증스럽게 여기고, 그의 제물을 헛된 제물로 보셨다. 그에 반해 의인인 아벨은 정직한 마음과 경건한 생활로 인해 여호와께서 그의 제물을 거룩하게 여기셨다. 가인의 제물은 단지 땅의 소출을 창조주께 드린 것에 지나지 않았다면, 아벨의 제물은 속죄의 제물로서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정성스럽게 최고의 제물을 준비했던 것이다. 가인은 하나님이 자신의 제물을 받지 않은 것에 대해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였다. 자기 자신의 가증스러움과 위선을 깨닫지 못하고, 자신의 죄로 인한 비난으로 오히려 동생을 시기하고 원한을 품게 된다.
적용
나의 시간도 힘도 충성도 믿음도 마음도 최선의 것으로 하나님께 드려야 한다. 예배는 나의 최선의 것을 드려야 함이 마땅하다. 자신은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누리는 자들을 시기하거나 분노할 필요가 없다. 하나님이 나의 제사를 받지 않으신다면 회개하고 다시 돌이킴이 지혜로운 것이며 마땅한 것이다.
기도
"하나님, 가인과 같은 자가 하나님께 제사드리려 했음을 용서하시옵소서. 나의 입술이 회개함으로 말미암아 참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하시옵소서. 나의 시간과 힘과 충성과 믿음과 마음과 사랑 이 모든 것을 최선의 것으로 하나님께 드리게 하여주시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