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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rid

정열의 나라 스페인의 수도인 마드리드는 가장 현대적인 도시이자 경제, 재정, 행정 서비스 중심지로서 거대한 문화를 가지고 있는 세계적인 도시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페인의 모습을 처음 만나는 곳으로, 스페인의 관문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Barcelona

옛 카탈루니아의 수도인 바르셀로나는 중세의 유적과 스페인의 자랑 가우디의 건축물들을 볼 수 있는 지중해의 아름다운 국제도시입니다. 또한 본래 마드리드 지역과는 다른 나라였던 만큼 사용 언어, 인종, 풍습까지 모든 것에 큰 차이가 있어 흥미로운 지역 중 하나입니다.

Ibiza Island

이비자 섬은 현재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곳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젊은층에게 각광받고 있습니다. 발렌시아 남동쪽에 위치한 휴양지로, 수상스포츠의 천국으로 불리며 클럽이 밀집되어 있어 매일 밤 파티가 열리고 있습니다.
스페인의 6월 날씨
6월의 최저 평균기온은 15.1도이며, 최고 평균기온은 26.9도 정도로 우리나라의 5,6월 정도의 날씨와 비슷합니다. 그러나 일교차가 평균 12도 정도로 큰 편이며, 한 달에 7번 정도 비가 내리므로 6월에 스페인을 가시는 분들이라면 가벼운 옷차림으로 가되, 아침저녁 혹은 비 올 때를 대비해서 가디건과 같은 얇은 긴 소매의 옷을 가져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행의 성수기 6월
여름인 6월 말~9월에 여행객이 가장 많으므로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범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스페인은 일년 내내 일조량이 충분한 나라입니다. 혹한의 추위가 오기도 하는 피레네 산맥 일대를 제외하면 언제나 여행하기 좋은 기후이므로 성수기를 피해 여행을 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입니다. 지중해 연안의 해수욕 성수기는 5월 말~9월까지입니다.
산 후안(Sant Joan) 축제
셰례자 성 요한을 기념하기 위한 축제로 축일인 6월 24일이 시작되기 2주 전부터 작은 폭죽을 터뜨리기 시작해 23일 밤에는 절정에 이루는데, 해마다 10만명 이상의 현지인과 여행객들이 해변에 모여 쓰지 않는 가구나 장작을 태우며 함께 밤을 보냅니다. 하지만 현재는 축제의 의미가 조금씩 변형되어 모닥불을 뛰어넘으며 자신에게 붙어있는 악령을 퇴치하는 의식의 뜻이 강합니다.
엘 꼴라초(El Colacho) 축제
마드리드에서 북쪽으로 200km 떨어진 부르고스 지방에서 매 년 성체축일 다음의 일요일에 열립니다. 부르고스는 옛 카스티야 제국의 수도로 오랜 역사와 문화를 자랑하는 도시로, 이 축제 역시 4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지역 전통 종교행사입니다. 성인 남성들이 빨간색과 노란색이 섞인 유니폼을 입고 악마로 분장하여 아기들을 뛰어넘는데, 이 행동을 통해 아기들을 악마로부터 지킬 수 있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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